한류 ‘도자기 벨트’ 완성

입력 2013.05.16 (07:41) 수정 2013.05.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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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조선시대 왕실 도자기를 만들었던 경기도 광주와 이천, 여주를 잇는 도자기 관광 벨트가 만들어졌습니다.

전시와 체험을 연계한 도자 벨트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는 계획입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도자비엔날레가 열렸던 경기도 광주 행사장이 도자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도자 박물관 뿐이었던 부지엔 도자로 만든 모자이크 공원과 공연장, 어린이 놀이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전시부터 놀이, 도자를 이용한 체험까지 한 곳에서 즐기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윌슨 하울리(영국 관광객) : "놀라운 날입니다. 박물관 옆에서 직접 체험까지 해보니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 500년 동안 왕실 도자기를 생산했던 경기도 광주, 이천, 여주의 도예인들은 전통 도자기가 생활 속에서 멀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경기도는 이천과 여주의 도자 쇼핑단지, 도자 테마파크 등과 연계한 도자투어라인을 대표적인 한류 문화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청사진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 " 다함께 보실 수 있는, 하나의 투어라인에서 다양한 도자를 만나실 수 있는 좋은 투어가 될 것입니다."

도자투어라인 개통 기념 축제는 광주와 이천, 여주 지역에서 19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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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 ‘도자기 벨트’ 완성
    • 입력 2013-05-16 08:00:17
    • 수정2013-05-16 08:04:56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조선시대 왕실 도자기를 만들었던 경기도 광주와 이천, 여주를 잇는 도자기 관광 벨트가 만들어졌습니다.

전시와 체험을 연계한 도자 벨트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는 계획입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도자비엔날레가 열렸던 경기도 광주 행사장이 도자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도자 박물관 뿐이었던 부지엔 도자로 만든 모자이크 공원과 공연장, 어린이 놀이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전시부터 놀이, 도자를 이용한 체험까지 한 곳에서 즐기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윌슨 하울리(영국 관광객) : "놀라운 날입니다. 박물관 옆에서 직접 체험까지 해보니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 500년 동안 왕실 도자기를 생산했던 경기도 광주, 이천, 여주의 도예인들은 전통 도자기가 생활 속에서 멀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경기도는 이천과 여주의 도자 쇼핑단지, 도자 테마파크 등과 연계한 도자투어라인을 대표적인 한류 문화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청사진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 " 다함께 보실 수 있는, 하나의 투어라인에서 다양한 도자를 만나실 수 있는 좋은 투어가 될 것입니다."

도자투어라인 개통 기념 축제는 광주와 이천, 여주 지역에서 19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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