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비정규직 32%…식품기업 중 가장 많아

입력 2013.05.16 (08:48) 수정 2013.05.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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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에 대한 제품 강매 파문을 일으킨 남양유업이 비정규직 고용비율도 식품 관련 대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지난해 매출 2천억 원 이상 식품 대기업 23개의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남양유업의 비정규직 비율은 전체 직원 2천 7백여 명 가운데 32%였습니다.

다음으로 매일유업의 비정규직 비율이 18%, 롯데칠성음료가 17%로 뒤를 이었고, 축산기업 팜스코와 웅진식품, 롯데제과 순이었습니다.

반면 오뚜기와 삼립식품, 빙그레 등 6개 기업은 비정규직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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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유업 비정규직 32%…식품기업 중 가장 많아
    • 입력 2013-05-16 08:48:51
    • 수정2013-05-16 17:14:12
    경제
대리점에 대한 제품 강매 파문을 일으킨 남양유업이 비정규직 고용비율도 식품 관련 대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지난해 매출 2천억 원 이상 식품 대기업 23개의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남양유업의 비정규직 비율은 전체 직원 2천 7백여 명 가운데 32%였습니다.

다음으로 매일유업의 비정규직 비율이 18%, 롯데칠성음료가 17%로 뒤를 이었고, 축산기업 팜스코와 웅진식품, 롯데제과 순이었습니다.

반면 오뚜기와 삼립식품, 빙그레 등 6개 기업은 비정규직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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