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홍상수 감독 특집 상영회

입력 2013.05.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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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른 나라에서'의 일본 개봉을 기념해 '홍상수 감독 특집 플러스원' 행사가 6월 1-7일 도쿄의 오디토리움 시부야에서 열린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다른 나라에서'는 오는 6월15일 '3인의 안느'(www.bitters.co.jp/3anne)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개봉한다.

공식사이트(a-shibuya.jp/archives/6274)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년)을 비롯해 '해변의 여인'(2006년), '밤과 낮'(2008년),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년), '하하하'(2010년), '옥희의 영화'(2010년), '북촌방향'(2011년) 등 홍 감독의 대표작 7편과 특별초대작으로 에릭 로메르 감독의 '녹색 광선'(1986년)이 상영된다.

영화 '다른 나라에서'는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유준상이 주연을 맡고 윤여정, 문성근, 권해효, 문소리, 정유미 등이 열연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제6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올랐으며, 프랑스 최고의 영화 비평 잡지 '카이에 뒤 시네마'가 선정한 2012년 최고의 영화 10편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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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서 홍상수 감독 특집 상영회
    • 입력 2013-05-16 08:52:29
    연합뉴스
영화 '다른 나라에서'의 일본 개봉을 기념해 '홍상수 감독 특집 플러스원' 행사가 6월 1-7일 도쿄의 오디토리움 시부야에서 열린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다른 나라에서'는 오는 6월15일 '3인의 안느'(www.bitters.co.jp/3anne)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개봉한다. 공식사이트(a-shibuya.jp/archives/6274)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년)을 비롯해 '해변의 여인'(2006년), '밤과 낮'(2008년),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년), '하하하'(2010년), '옥희의 영화'(2010년), '북촌방향'(2011년) 등 홍 감독의 대표작 7편과 특별초대작으로 에릭 로메르 감독의 '녹색 광선'(1986년)이 상영된다. 영화 '다른 나라에서'는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유준상이 주연을 맡고 윤여정, 문성근, 권해효, 문소리, 정유미 등이 열연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제6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올랐으며, 프랑스 최고의 영화 비평 잡지 '카이에 뒤 시네마'가 선정한 2012년 최고의 영화 10편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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