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전담강사, 인권위에 긴급 구제 신청

입력 2013.05.16 (10:41) 수정 2013.05.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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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8월 계약기간이 끝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영어회화 전문강사 6백여 명이 오늘 국가인권위에 긴급구제신청을 냈습니다.

영어회화 전문강사들은 교육부가 임용 때 신분안정을 약속해 놓고 이제 와서 무기계약 전환이 안된다고 하고있다면서 대량해고를 막기 위한 긴급구제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또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임용기간을 4년으로 제한하고 있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도 요구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계약기간을 8년까지 늘리는 내용의 초·중등 교육법 시행령 시행령 개정안을 냈지만, 법제처에서 안된다고해 무산됐습니다.

영어회화 강사는 지난 2009년 영어회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2011년까지 모두 6천 백여 명이 선발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배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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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회화 전담강사, 인권위에 긴급 구제 신청
    • 입력 2013-05-16 10:41:13
    • 수정2013-05-16 16:29:25
    사회
오는8월 계약기간이 끝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영어회화 전문강사 6백여 명이 오늘 국가인권위에 긴급구제신청을 냈습니다.

영어회화 전문강사들은 교육부가 임용 때 신분안정을 약속해 놓고 이제 와서 무기계약 전환이 안된다고 하고있다면서 대량해고를 막기 위한 긴급구제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또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임용기간을 4년으로 제한하고 있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도 요구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계약기간을 8년까지 늘리는 내용의 초·중등 교육법 시행령 시행령 개정안을 냈지만, 법제처에서 안된다고해 무산됐습니다.

영어회화 강사는 지난 2009년 영어회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2011년까지 모두 6천 백여 명이 선발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배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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