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주 의회는 지난해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가 전시 일본군이 저지른 반인륜적 범죄를 상기시킨다며 이를 존중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지난 7일 통과된 이 결의안은 지난 1월 뉴욕 주 상원에서 통과한 것과 비슷하며 일본 정부가 1930년대부터 2차 세계대전까지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호주 등지에서 어린 여성 수십만 명을 성적 노예 제도에 공식적으로 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는 맨해튼에서 약 40km 떨어진 웨스트베리의 아이젠하워 공원에 뉴욕주 한인회의 주도로 지난해 6월 건립됐습니다.
이번에 통과한 결의안은 일본 정부의 적절한 인정과 사죄를 요구한 초안에 비해서는 표현 수위가 완화됐습니다.
지난 7일 통과된 이 결의안은 지난 1월 뉴욕 주 상원에서 통과한 것과 비슷하며 일본 정부가 1930년대부터 2차 세계대전까지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호주 등지에서 어린 여성 수십만 명을 성적 노예 제도에 공식적으로 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는 맨해튼에서 약 40km 떨어진 웨스트베리의 아이젠하워 공원에 뉴욕주 한인회의 주도로 지난해 6월 건립됐습니다.
이번에 통과한 결의안은 일본 정부의 적절한 인정과 사죄를 요구한 초안에 비해서는 표현 수위가 완화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욕 주의회, ‘위안부’ 기림비 존중 결의 채택
-
- 입력 2013-05-16 10:49:49
미국 뉴욕 주 의회는 지난해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가 전시 일본군이 저지른 반인륜적 범죄를 상기시킨다며 이를 존중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지난 7일 통과된 이 결의안은 지난 1월 뉴욕 주 상원에서 통과한 것과 비슷하며 일본 정부가 1930년대부터 2차 세계대전까지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호주 등지에서 어린 여성 수십만 명을 성적 노예 제도에 공식적으로 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는 맨해튼에서 약 40km 떨어진 웨스트베리의 아이젠하워 공원에 뉴욕주 한인회의 주도로 지난해 6월 건립됐습니다.
이번에 통과한 결의안은 일본 정부의 적절한 인정과 사죄를 요구한 초안에 비해서는 표현 수위가 완화됐습니다.
-
-
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조지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