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08년 로켓탄 기폭장치를 이란에 수출하려다 실패했다고 아사히신문이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유엔 보고서를 보면 북한의 로켓탄 기폭장치는 중국 다롄에서 다른 화물선에 옮겨져 이란으로 향하던 중 2008년 3월 제3국의 검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로켓탄 기폭장치가 실려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3국에서 압수됐습니다.
이 3국은 지난해 6월 유엔에 이런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북한이 2006∼2010년 본사가 대만에 있는 여러 기업에서 장거리 로켓의 컴퓨터 제어 관련 기기를 입수했으며, 우크라이나에서는 탄도미사일 기술 관련 자료를 입수하려고 했다가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대북 제재 이행 상황을 감시하는 전문가 그룹이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제재 관련 위원회에 제출한 것입니다.
유엔 보고서를 보면 북한의 로켓탄 기폭장치는 중국 다롄에서 다른 화물선에 옮겨져 이란으로 향하던 중 2008년 3월 제3국의 검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로켓탄 기폭장치가 실려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3국에서 압수됐습니다.
이 3국은 지난해 6월 유엔에 이런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북한이 2006∼2010년 본사가 대만에 있는 여러 기업에서 장거리 로켓의 컴퓨터 제어 관련 기기를 입수했으며, 우크라이나에서는 탄도미사일 기술 관련 자료를 입수하려고 했다가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대북 제재 이행 상황을 감시하는 전문가 그룹이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제재 관련 위원회에 제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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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이란에 로켓탄 기폭장치 수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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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6 11:13:42
북한이 2008년 로켓탄 기폭장치를 이란에 수출하려다 실패했다고 아사히신문이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유엔 보고서를 보면 북한의 로켓탄 기폭장치는 중국 다롄에서 다른 화물선에 옮겨져 이란으로 향하던 중 2008년 3월 제3국의 검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로켓탄 기폭장치가 실려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3국에서 압수됐습니다.
이 3국은 지난해 6월 유엔에 이런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북한이 2006∼2010년 본사가 대만에 있는 여러 기업에서 장거리 로켓의 컴퓨터 제어 관련 기기를 입수했으며, 우크라이나에서는 탄도미사일 기술 관련 자료를 입수하려고 했다가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대북 제재 이행 상황을 감시하는 전문가 그룹이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제재 관련 위원회에 제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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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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