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진드기’ 의심환자 5명…1명 사망·2명 입원

입력 2013.05.16 (14:57) 수정 2013.05.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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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속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 환자가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5명이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발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전국 의료기관에 신고된 의심 환자 사례가 5명이라고 밝히고, 이 가운데 제주에서 환자 1명이 사망했으며 현재 2명은 입원치료, 2명은 퇴원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사망자의 혈액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 주 중반에 확진 여부가 판명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에 작은소참진드기가 서식해 온 만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언제라도 발견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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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 진드기’ 의심환자 5명…1명 사망·2명 입원
    • 입력 2013-05-16 14:57:55
    • 수정2013-05-16 15:36:36
    사회
진드기 속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의심 환자가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5명이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발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전국 의료기관에 신고된 의심 환자 사례가 5명이라고 밝히고, 이 가운데 제주에서 환자 1명이 사망했으며 현재 2명은 입원치료, 2명은 퇴원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사망자의 혈액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 주 중반에 확진 여부가 판명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에 작은소참진드기가 서식해 온 만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언제라도 발견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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