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연쇄 폭탄테러…30여 명 사망

입력 2013.05.16 (16: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현지시각으로 15일 폭탄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수도 바그다드 북부 카디미야와 사드르, 남부 사이디야 등에서 차량 폭탄이 터져 최소 19명이 숨지고 5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프라니야 구역에서는 길가에서 폭탄이 터져 경찰관 2명이 사망했습니다.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약 250㎞ 떨어진 키르쿠스 서남부 등에서도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10명이 사명하고 17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연쇄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알카에다와 연계된 수니파 무장단체의 전형적인 공격 수법으로 여겨집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라크서 연쇄 폭탄테러…30여 명 사망
    • 입력 2013-05-16 16:33:00
    국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현지시각으로 15일 폭탄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수도 바그다드 북부 카디미야와 사드르, 남부 사이디야 등에서 차량 폭탄이 터져 최소 19명이 숨지고 5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프라니야 구역에서는 길가에서 폭탄이 터져 경찰관 2명이 사망했습니다.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약 250㎞ 떨어진 키르쿠스 서남부 등에서도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10명이 사명하고 17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연쇄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알카에다와 연계된 수니파 무장단체의 전형적인 공격 수법으로 여겨집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