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공단 입주기업에게 회담 제의 입장 전달”

입력 2013.05.16 (17:02) 수정 2013.05.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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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의 회담 제의를 '교활한 술책'이라고 비난한 북한이 이 같은 입장이 담긴 문서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게도 팩스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통일부는 일부 입주기업들이 오늘 오전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 대답이 담긴 문서를 북한으로부터 팩스로 받았다며 신고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팩스로 전달된 문서는 수신인이 명시돼있다는 차이가 있을 뿐 내용은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회담 제의에 대한 북한의 입장과 같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입주기업들에게 팩스를 보낸 경위와 의도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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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개성공단 입주기업에게 회담 제의 입장 전달”
    • 입력 2013-05-16 17:02:15
    • 수정2013-05-16 17:12:32
    정치
우리 정부의 회담 제의를 '교활한 술책'이라고 비난한 북한이 이 같은 입장이 담긴 문서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게도 팩스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통일부는 일부 입주기업들이 오늘 오전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 대답이 담긴 문서를 북한으로부터 팩스로 받았다며 신고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팩스로 전달된 문서는 수신인이 명시돼있다는 차이가 있을 뿐 내용은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회담 제의에 대한 북한의 입장과 같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입주기업들에게 팩스를 보낸 경위와 의도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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