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731부대 일본측 성찰 기대”

입력 2013.05.16 (17: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는 아베 일본 총리가 생체실험으로 악명이 높았던 '731 부대'를 연상시키는 전투기에 탑승한 것과 관련해 일본측이 역사적 경위를 잘 성찰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731 부대'는 일본이 제국주의 시절에 저질렀던 만행 가운데 하나로 주변국에 많은 고통과 피해를 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일본 관동군에 소속됐던 731부대는 1930~40년대에 만주 하얼빈 일대에 주둔하면서 중국과 한국인 등을 대상으로 생체실험한 세균전 부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731부대 일본측 성찰 기대”
    • 입력 2013-05-16 17:02:15
    정치
정부는 아베 일본 총리가 생체실험으로 악명이 높았던 '731 부대'를 연상시키는 전투기에 탑승한 것과 관련해 일본측이 역사적 경위를 잘 성찰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731 부대'는 일본이 제국주의 시절에 저질렀던 만행 가운데 하나로 주변국에 많은 고통과 피해를 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일본 관동군에 소속됐던 731부대는 1930~40년대에 만주 하얼빈 일대에 주둔하면서 중국과 한국인 등을 대상으로 생체실험한 세균전 부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