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론 방글라 상륙…100만 명에 대피령

입력 2013.05.16 (18:21) 수정 2013.05.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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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 '마하센'이 현지시각으로 오늘 방글라데시 해안가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엔과 현지 언론들은 오늘 오후 마하센이 방글라데시 해안가를 강타해 현재까지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최고 수준의 사이클론 경보를 발령하고, 사이클론 영향권에 있는 주민 100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마하센은 시속 100㎞에 달하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해 400만 명 이상이 사는 관련 지역에 피해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벵골만을 지나온 이 사이클론으로 스리랑카에서는 이미 7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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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클론 방글라 상륙…100만 명에 대피령
    • 입력 2013-05-16 18:21:57
    • 수정2013-05-16 20:15:16
    국제
사이클론 '마하센'이 현지시각으로 오늘 방글라데시 해안가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엔과 현지 언론들은 오늘 오후 마하센이 방글라데시 해안가를 강타해 현재까지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최고 수준의 사이클론 경보를 발령하고, 사이클론 영향권에 있는 주민 100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마하센은 시속 100㎞에 달하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해 400만 명 이상이 사는 관련 지역에 피해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벵골만을 지나온 이 사이클론으로 스리랑카에서는 이미 7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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