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오는 24일 '위안부 정당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하시모토 도루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을 만납니다.
교도통신은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이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 2명과 오는 24일 오사카 시청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오사카 시는 시장과 할머니들이 30분 정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이 과정은 언론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88살 김복동, 86살 길원옥 할머니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동을 주선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간사이 네트워크 관계자는 "위안부 관련 망언에 대해 사죄와 발언 철회를 요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시모토는 지난 13일 일본군 위안부 제도에 대해 "그 정도로 총탄이 오가는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는 강자 집단에 위안부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교도통신은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이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 2명과 오는 24일 오사카 시청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오사카 시는 시장과 할머니들이 30분 정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이 과정은 언론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88살 김복동, 86살 길원옥 할머니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동을 주선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간사이 네트워크 관계자는 "위안부 관련 망언에 대해 사죄와 발언 철회를 요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시모토는 지난 13일 일본군 위안부 제도에 대해 "그 정도로 총탄이 오가는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는 강자 집단에 위안부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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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24일 하시모토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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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6 18:21:57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오는 24일 '위안부 정당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하시모토 도루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을 만납니다.
교도통신은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이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 2명과 오는 24일 오사카 시청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오사카 시는 시장과 할머니들이 30분 정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이 과정은 언론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88살 김복동, 86살 길원옥 할머니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동을 주선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간사이 네트워크 관계자는 "위안부 관련 망언에 대해 사죄와 발언 철회를 요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시모토는 지난 13일 일본군 위안부 제도에 대해 "그 정도로 총탄이 오가는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는 강자 집단에 위안부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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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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