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갤럭시 도너번, 팀내 4번째 200G 출장

입력 2013.05.16 (18:37) 수정 2013.05.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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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던 랜던 도너번(31·미국)이 LA갤럭시에서 2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도너번은 16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축구(MLS) 필라델피아 유니언과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소속팀의 4-1 대승을 이끌며 대기록 수립을 자축했다.

LA갤럭시에서 200경기에 출장한 선수는 도너번을 포함해 4명이다.

도너번은 LA갤럭시에서 통산 94골을 터뜨려 팀 역사상 최고 득점 기록을 계속 경신해가고 있다.

통산 어시스트는 82개로 2007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코비 존스(91개)에 이어 2위다.

도너번은 한·일 월드컵에서 맹활약해 국내 축구팬들이 미국 축구를 생각할 때 제일 먼저 떠올리는 선수다. 당시 미국은 한국과 같은 D조에 편성됐다.

도너번은 폭발적인 드리블과 정교한 패스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미국의 8강 진출에 앞장섰고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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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갤럭시 도너번, 팀내 4번째 200G 출장
    • 입력 2013-05-16 18:37:34
    • 수정2013-05-16 18:42:44
    연합뉴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던 랜던 도너번(31·미국)이 LA갤럭시에서 2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따르면 도너번은 16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축구(MLS) 필라델피아 유니언과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소속팀의 4-1 대승을 이끌며 대기록 수립을 자축했다.

LA갤럭시에서 200경기에 출장한 선수는 도너번을 포함해 4명이다.

도너번은 LA갤럭시에서 통산 94골을 터뜨려 팀 역사상 최고 득점 기록을 계속 경신해가고 있다.

통산 어시스트는 82개로 2007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코비 존스(91개)에 이어 2위다.

도너번은 한·일 월드컵에서 맹활약해 국내 축구팬들이 미국 축구를 생각할 때 제일 먼저 떠올리는 선수다. 당시 미국은 한국과 같은 D조에 편성됐다.

도너번은 폭발적인 드리블과 정교한 패스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미국의 8강 진출에 앞장섰고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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