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피랍 적십자 직원 등 5명 석방

입력 2013.05.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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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남부에서 무장 부족 세력에게 납치됐던 국제적십자위원회 직원 3명과 이집트인 2명이 풀려났습니다.

스위스 국적 의사와 케냐인, 통역을 맡은 예멘인 등 국제적십자위원회 직원 3명은 앞서 납치된 이집트 국적의 아비얀 주 시멘트 공장 기술자 2명과 함께 무사히 풀려났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이들을 납치한 예멘 남부의 마라키샤 부족은 현지 지방 관리로부터 수감된 동료 부족원의 석방 요청을 예멘 당국 최상부에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이들을 풀어줬습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 직원 3명은 지난 13일 아비얀 주 자르 마을에서, 이집트인 2명은 지난 6일 각각 마라키샤 부족에 납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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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멘 피랍 적십자 직원 등 5명 석방
    • 입력 2013-05-16 18:43:27
    국제
예멘 남부에서 무장 부족 세력에게 납치됐던 국제적십자위원회 직원 3명과 이집트인 2명이 풀려났습니다. 스위스 국적 의사와 케냐인, 통역을 맡은 예멘인 등 국제적십자위원회 직원 3명은 앞서 납치된 이집트 국적의 아비얀 주 시멘트 공장 기술자 2명과 함께 무사히 풀려났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이들을 납치한 예멘 남부의 마라키샤 부족은 현지 지방 관리로부터 수감된 동료 부족원의 석방 요청을 예멘 당국 최상부에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이들을 풀어줬습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 직원 3명은 지난 13일 아비얀 주 자르 마을에서, 이집트인 2명은 지난 6일 각각 마라키샤 부족에 납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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