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진드기’ 의심 환자 5명…1명 사망
입력 2013.05.16 (18:59)
수정 2013.05.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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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첫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가 오늘 새벽 패혈성 쇼크로 숨졌습니다.
이 같은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5명이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승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첫‘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가 숨졌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호흡곤란과 고열 증세로 치료를 받던 서귀포시 74살 강모 씨가 오늘 새벽 6시37분 패혈성 쇼크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이달 초 일반 감기증세를 보이다가 점차 고열과 구토 등 증세가 심해져 지난 8일부턴 병원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동우(질병관리본부 조사관) :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진행돼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 씨의 몸에서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의심되는 자국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강씨가 환자가 소를 방목해 기르는 만큼 이 과정에서 물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립보건원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검사를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상태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금까지 발열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여 전국 의료기관에 신고된 의심 환자 사례가 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강씨가 숨졌고, 2명은 입원치료, 2명은 퇴원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에 작은소참진드기가 서식해 온 만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언제라도 발견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국내 첫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가 오늘 새벽 패혈성 쇼크로 숨졌습니다.
이 같은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5명이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승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첫‘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가 숨졌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호흡곤란과 고열 증세로 치료를 받던 서귀포시 74살 강모 씨가 오늘 새벽 6시37분 패혈성 쇼크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이달 초 일반 감기증세를 보이다가 점차 고열과 구토 등 증세가 심해져 지난 8일부턴 병원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동우(질병관리본부 조사관) :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진행돼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 씨의 몸에서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의심되는 자국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강씨가 환자가 소를 방목해 기르는 만큼 이 과정에서 물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립보건원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검사를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상태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금까지 발열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여 전국 의료기관에 신고된 의심 환자 사례가 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강씨가 숨졌고, 2명은 입원치료, 2명은 퇴원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에 작은소참진드기가 서식해 온 만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언제라도 발견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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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 진드기’ 의심 환자 5명…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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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6 19:01:15
- 수정2013-05-16 19: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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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가 오늘 새벽 패혈성 쇼크로 숨졌습니다.
이 같은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5명이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승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첫‘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가 숨졌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호흡곤란과 고열 증세로 치료를 받던 서귀포시 74살 강모 씨가 오늘 새벽 6시37분 패혈성 쇼크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이달 초 일반 감기증세를 보이다가 점차 고열과 구토 등 증세가 심해져 지난 8일부턴 병원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동우(질병관리본부 조사관) :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진행돼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 씨의 몸에서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의심되는 자국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강씨가 환자가 소를 방목해 기르는 만큼 이 과정에서 물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립보건원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검사를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상태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금까지 발열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여 전국 의료기관에 신고된 의심 환자 사례가 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강씨가 숨졌고, 2명은 입원치료, 2명은 퇴원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에 작은소참진드기가 서식해 온 만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언제라도 발견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국내 첫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가 오늘 새벽 패혈성 쇼크로 숨졌습니다.
이 같은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5명이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승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첫‘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가 숨졌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호흡곤란과 고열 증세로 치료를 받던 서귀포시 74살 강모 씨가 오늘 새벽 6시37분 패혈성 쇼크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이달 초 일반 감기증세를 보이다가 점차 고열과 구토 등 증세가 심해져 지난 8일부턴 병원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동우(질병관리본부 조사관) :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진행돼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 씨의 몸에서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의심되는 자국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강씨가 환자가 소를 방목해 기르는 만큼 이 과정에서 물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립보건원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검사를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상태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금까지 발열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여 전국 의료기관에 신고된 의심 환자 사례가 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강씨가 숨졌고, 2명은 입원치료, 2명은 퇴원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에 작은소참진드기가 서식해 온 만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언제라도 발견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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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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