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 음식 막걸리·김치의 이색 변신

입력 2013.05.16 (19:18) 수정 2013.05.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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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전통 음식인 막걸리와 김치의 이색 변신이 세계인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막걸리는 칵테일로, 김치는 세계 각국 전통요리에 주 재료로 사용돼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선을 보였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란한 손놀림.

아슬아슬 숨죽이는 묘기까지.

바텐더의 손끝에서 흰색의 우리 전통주 막걸리는 빨간 칵테일로 변신했습니다.

'인당수'라는 이 칵테일은 파란 바다를 연상케 합니다.

역시 주 재료는 양주가 아닌 막걸립니다.

<인터뷰> 신가키 가츠노브(일본 아오모리 바텐더 협회장) : "저도 일본에서 바텐더를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막걸리가 쌀로 만든 전통주이기 때문에 깊은 맛이 있습니다."

코스타리카의 전통 음식인 돼지고기 튀김 요리와 칠레의 양파 등을 곁들인 전통요리까지, 기본 재료는 우리 전통 음식 김치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전통 음식 나시고랭도 김치가 더해져 새로운 맛을 냈고,

<인터뷰> 후인티투항(베트남) : "김치는 고소한 맛있고 조금 맵지만 참 맛있어요."

김치가 들어간 햄버거는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하비 핀아이즌(스위스) : "굉장합니다. 김치가 매우 좋습니다."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 선을 보인 우리 전통 술과 김치의 다양한 변신이 세계인을 유혹하며 K 푸드 열풍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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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전통 음식 막걸리·김치의 이색 변신
    • 입력 2013-05-16 19:19:49
    • 수정2013-05-16 19:30:25
    뉴스 7
<앵커 멘트>

우리 전통 음식인 막걸리와 김치의 이색 변신이 세계인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막걸리는 칵테일로, 김치는 세계 각국 전통요리에 주 재료로 사용돼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선을 보였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란한 손놀림.

아슬아슬 숨죽이는 묘기까지.

바텐더의 손끝에서 흰색의 우리 전통주 막걸리는 빨간 칵테일로 변신했습니다.

'인당수'라는 이 칵테일은 파란 바다를 연상케 합니다.

역시 주 재료는 양주가 아닌 막걸립니다.

<인터뷰> 신가키 가츠노브(일본 아오모리 바텐더 협회장) : "저도 일본에서 바텐더를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막걸리가 쌀로 만든 전통주이기 때문에 깊은 맛이 있습니다."

코스타리카의 전통 음식인 돼지고기 튀김 요리와 칠레의 양파 등을 곁들인 전통요리까지, 기본 재료는 우리 전통 음식 김치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전통 음식 나시고랭도 김치가 더해져 새로운 맛을 냈고,

<인터뷰> 후인티투항(베트남) : "김치는 고소한 맛있고 조금 맵지만 참 맛있어요."

김치가 들어간 햄버거는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인터뷰> 하비 핀아이즌(스위스) : "굉장합니다. 김치가 매우 좋습니다."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 선을 보인 우리 전통 술과 김치의 다양한 변신이 세계인을 유혹하며 K 푸드 열풍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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