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기온 크게 올라…일요일 전국 대부분 지방 ‘비’

5월 중순이 지나면서 계절이 여름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8.3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석가탄신일인 내일도 한낮엔 반소매 차림이 무난할 정도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밤에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고, 비는 일요일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일요일엔 서울의 낮 기온 19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 27도 등 오늘과 기온 비슷하겠습니다.

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구름 많겠고, 강릉과 포항의 낮 기온 19도에 머무는 등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지나겠고, 한낮엔 광주 26도, 부산 21도 예상됩니다.

제주도도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고, 해상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