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에서 북한이 만든 조형물이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다고 캐나다 일간 '글로브앤드메일'이 보도했습니다.
이 언론은 세네갈 수도 다카르 국제공항 근처에 들어선 '아프리카 르네상스 기념상'이 3년 연속 적자에 매달 1~2만 달러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0년, 세네갈 독립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이 동상은 아프리카 최대 규모인 높이 52미터로, 북한 만수대 해외사업부가 공사를 맡아 우리 돈 150억 원을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정부는 전임 와데 정권이 건립 재원을 충당하는 과정에서 현지 부동산 개발업자들과 유착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언론은 세네갈 수도 다카르 국제공항 근처에 들어선 '아프리카 르네상스 기념상'이 3년 연속 적자에 매달 1~2만 달러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0년, 세네갈 독립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이 동상은 아프리카 최대 규모인 높이 52미터로, 북한 만수대 해외사업부가 공사를 맡아 우리 돈 150억 원을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정부는 전임 와데 정권이 건립 재원을 충당하는 과정에서 현지 부동산 개발업자들과 유착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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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제작 ‘아프리카 에펠탑?’ 천덕꾸러기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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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6 22:02:31
세네갈에서 북한이 만든 조형물이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다고 캐나다 일간 '글로브앤드메일'이 보도했습니다.
이 언론은 세네갈 수도 다카르 국제공항 근처에 들어선 '아프리카 르네상스 기념상'이 3년 연속 적자에 매달 1~2만 달러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0년, 세네갈 독립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이 동상은 아프리카 최대 규모인 높이 52미터로, 북한 만수대 해외사업부가 공사를 맡아 우리 돈 150억 원을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정부는 전임 와데 정권이 건립 재원을 충당하는 과정에서 현지 부동산 개발업자들과 유착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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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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