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캐나다 뮤비 시상식 공동 MC 발탁

입력 2013.05.1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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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기 아티스트' 부문 후보..공연도 펼쳐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6)가 다음달 캐나다에서 열리는 뮤직비디오 시상식의 사회자로 발탁됐다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싸이는 다음달 16일 오후 9시(현지시간) 캐나다 음악전문 채널 '머치 뮤직'(Much music)이 개최하는 '머치 뮤직 비디오 어워즈'(MUCH MUSIC VIDEO AWARDS, 이하 MMVA)에서 공동 MC로 활약한다.

그는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으로 히트한 후 해외 각국의 음악 시상식에 참석한 적은 있지만 사회자로 마이크를 잡는 건 처음이다.

아직 싸이와 함께 할 공동 MC는 공개되지 않았다.

싸이는 또 이 시상식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원 디렉션, 데미 로바토와 함께 '해외 인기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 후보에 올랐으며 데미 로바토와 함께 공연 아티스트로도 발표됐다.

MMVA의 제작 총괄자인 셰일라 설리번 씨는 "싸이가 가진 폭발적인 에너지와 재치 넘치는 접근 방식은 이 시상식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1990년부터 매년 열리는 MMVA는 현지 뮤지션 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 아티스트들이 자리를 빛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엘엠파오, 저스틴 비버, 플로 라이다, 케이티 페리 등의 팝스타들이 퍼포먼스를 펼쳤다.

싸이는 "시상식에서 공동 MC로 활약하고 공연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캐나다 팬들이 지켜봐 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MMVA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동시 방송되며 시상식에 앞서 레드 카펫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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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캐나다 뮤비 시상식 공동 MC 발탁
    • 입력 2013-05-16 22:17:32
    연합뉴스
'해외 인기 아티스트' 부문 후보..공연도 펼쳐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6)가 다음달 캐나다에서 열리는 뮤직비디오 시상식의 사회자로 발탁됐다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싸이는 다음달 16일 오후 9시(현지시간) 캐나다 음악전문 채널 '머치 뮤직'(Much music)이 개최하는 '머치 뮤직 비디오 어워즈'(MUCH MUSIC VIDEO AWARDS, 이하 MMVA)에서 공동 MC로 활약한다. 그는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으로 히트한 후 해외 각국의 음악 시상식에 참석한 적은 있지만 사회자로 마이크를 잡는 건 처음이다. 아직 싸이와 함께 할 공동 MC는 공개되지 않았다. 싸이는 또 이 시상식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원 디렉션, 데미 로바토와 함께 '해외 인기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 후보에 올랐으며 데미 로바토와 함께 공연 아티스트로도 발표됐다. MMVA의 제작 총괄자인 셰일라 설리번 씨는 "싸이가 가진 폭발적인 에너지와 재치 넘치는 접근 방식은 이 시상식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1990년부터 매년 열리는 MMVA는 현지 뮤지션 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 아티스트들이 자리를 빛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엘엠파오, 저스틴 비버, 플로 라이다, 케이티 페리 등의 팝스타들이 퍼포먼스를 펼쳤다. 싸이는 "시상식에서 공동 MC로 활약하고 공연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캐나다 팬들이 지켜봐 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MMVA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동시 방송되며 시상식에 앞서 레드 카펫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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