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최근 중국의 로켓 발사와 관련해 인공위성을 파괴하기 위한 신형 요격 미사일을 시험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관리는 현지시간 15일, 문제의 로켓이 우주 궤도에는 진입하지 않았고, 다시 대기권을 거쳐 인도양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추후 인공위성 공격 무기를 운반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 과학원은 지난 13일,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대기권 상층부와 우주 공간의 성격을 연구하기 위한 과학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 2007년과 2010년에 두 차례 위성 요격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한 바 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관리는 현지시간 15일, 문제의 로켓이 우주 궤도에는 진입하지 않았고, 다시 대기권을 거쳐 인도양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추후 인공위성 공격 무기를 운반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 과학원은 지난 13일,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대기권 상층부와 우주 공간의 성격을 연구하기 위한 과학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 2007년과 2010년에 두 차례 위성 요격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관리 “中 로켓 발사는 인공위성 요격 시험용”
-
- 입력 2013-05-16 22:56:30
미국 정부가 최근 중국의 로켓 발사와 관련해 인공위성을 파괴하기 위한 신형 요격 미사일을 시험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관리는 현지시간 15일, 문제의 로켓이 우주 궤도에는 진입하지 않았고, 다시 대기권을 거쳐 인도양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추후 인공위성 공격 무기를 운반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 과학원은 지난 13일,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대기권 상층부와 우주 공간의 성격을 연구하기 위한 과학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 2007년과 2010년에 두 차례 위성 요격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한 바 있습니다.
-
-
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황현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