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병원에서 의문사한 영국인 8세 소녀의 시신이 장기가 사라졌다고 영국 언론이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영국 버밍엄에 거주하는 인도계 영국인 거키렌 카우르 로열 양은 지난달, 부모와 인도 펀자브로 여행을 갔다가 탈수증으로 치료를 받던 중 갑자기 사망했습니다.
이후 거키렌 양의 시신은 영국으로 돌아왔지만, 버밍험 검시 당국은 "시신에서 주요 장기가 사라져 사인 조사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거키렌 양의 가족은 딸의 장기를 노린 현지 병원과 장기 불법매매 조직의 범행 가능성이 있다며 영국과 인도 정부에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도 당국은 사망자의 장기 일부가 부검 기관으로 옮겨졌으며,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버밍엄에 거주하는 인도계 영국인 거키렌 카우르 로열 양은 지난달, 부모와 인도 펀자브로 여행을 갔다가 탈수증으로 치료를 받던 중 갑자기 사망했습니다.
이후 거키렌 양의 시신은 영국으로 돌아왔지만, 버밍험 검시 당국은 "시신에서 주요 장기가 사라져 사인 조사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거키렌 양의 가족은 딸의 장기를 노린 현지 병원과 장기 불법매매 조직의 범행 가능성이 있다며 영국과 인도 정부에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도 당국은 사망자의 장기 일부가 부검 기관으로 옮겨졌으며,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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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여행 英 소녀, 의문사 후 장기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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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7 00:07:07
인도 병원에서 의문사한 영국인 8세 소녀의 시신이 장기가 사라졌다고 영국 언론이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영국 버밍엄에 거주하는 인도계 영국인 거키렌 카우르 로열 양은 지난달, 부모와 인도 펀자브로 여행을 갔다가 탈수증으로 치료를 받던 중 갑자기 사망했습니다.
이후 거키렌 양의 시신은 영국으로 돌아왔지만, 버밍험 검시 당국은 "시신에서 주요 장기가 사라져 사인 조사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거키렌 양의 가족은 딸의 장기를 노린 현지 병원과 장기 불법매매 조직의 범행 가능성이 있다며 영국과 인도 정부에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도 당국은 사망자의 장기 일부가 부검 기관으로 옮겨졌으며,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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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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