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외국 군용 호송차량을 겨냥한 자살 폭탄 테러로 미국인 5명 등 모두 15명이 숨지고, 어린이 포함해 행인 4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관리들이 16일 밝혔습니다.
또 폭탄 테러로 나토 소속 SUV 차량이 화염 속에 전소했습니다.
탈레반에서 독립한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브-에-이슬라미'는 이번 차량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이 카불을 방문한 지난 3월, 자전거를 이용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9명의 목숨이 희생된 이후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또 폭탄 테러로 나토 소속 SUV 차량이 화염 속에 전소했습니다.
탈레반에서 독립한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브-에-이슬라미'는 이번 차량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이 카불을 방문한 지난 3월, 자전거를 이용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9명의 목숨이 희생된 이후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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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폭탄테러…미국인 5명 포함 1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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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7 00:07:45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외국 군용 호송차량을 겨냥한 자살 폭탄 테러로 미국인 5명 등 모두 15명이 숨지고, 어린이 포함해 행인 4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관리들이 16일 밝혔습니다.
또 폭탄 테러로 나토 소속 SUV 차량이 화염 속에 전소했습니다.
탈레반에서 독립한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브-에-이슬라미'는 이번 차량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이 카불을 방문한 지난 3월, 자전거를 이용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9명의 목숨이 희생된 이후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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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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