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타석 홈런 ‘1번 타자 맞아?’

입력 2013.05.17 (07:13) 수정 2013.05.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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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의 추신수가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올시즌 벌써 9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1번 타자 맞나 싶을 정도로 뛰어난 장타력까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1번 타자로는 드물게 힘으로 밀어쳐서 담장을 넘깁니다.

시속 150km의 공을 밀어쳐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6회에는 상대 실투를 놓치지않고 잡아당겨 연타석 아치를 그렸습니다.

특히 가운데 담장 127미터 등 구장이 커 홈런 치기 어렵다는 말린스 파크에서 장타력을 과시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4안타 2타점, 3득점을 올린 추신수가 혼자 마이애미를 파괴했다고 극찬했습니다.

<인터뷰> 추신수 : "최근 부진했었는데, 오늘 사실 달라진 건 없었다. 그냥 강하게 친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추신수는 1번 타자의 주요 지표인 득점과 출루율에서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주목할 건 장타율입니다.

추신수는 30개 구단 1번 타자 가운데 최다 홈런과 가장 높은 장타율을 기록중입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산해 주로 중심타자의 능력을 평가하는 ops에서도 내셔널리그 1위입니다.

전통적인 1번 타자의 능력을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추신수는 신개념 1번 타자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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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연타석 홈런 ‘1번 타자 맞아?’
    • 입력 2013-05-17 07:14:36
    • 수정2013-05-17 08: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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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의 추신수가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올시즌 벌써 9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1번 타자 맞나 싶을 정도로 뛰어난 장타력까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1번 타자로는 드물게 힘으로 밀어쳐서 담장을 넘깁니다.

시속 150km의 공을 밀어쳐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6회에는 상대 실투를 놓치지않고 잡아당겨 연타석 아치를 그렸습니다.

특히 가운데 담장 127미터 등 구장이 커 홈런 치기 어렵다는 말린스 파크에서 장타력을 과시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4안타 2타점, 3득점을 올린 추신수가 혼자 마이애미를 파괴했다고 극찬했습니다.

<인터뷰> 추신수 : "최근 부진했었는데, 오늘 사실 달라진 건 없었다. 그냥 강하게 친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추신수는 1번 타자의 주요 지표인 득점과 출루율에서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주목할 건 장타율입니다.

추신수는 30개 구단 1번 타자 가운데 최다 홈런과 가장 높은 장타율을 기록중입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산해 주로 중심타자의 능력을 평가하는 ops에서도 내셔널리그 1위입니다.

전통적인 1번 타자의 능력을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추신수는 신개념 1번 타자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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