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PGA 투어 첫날 공동 9위 선전
입력 2013.05.17 (07:41)
수정 2013.05.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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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27·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배상문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7천166야드)에서 열린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6타를 쳐 션 오헤어(미국) 등과 공동 9위에 올랐다.
이날 10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선두에 오른 키건 브래들리(미국)와는 6타 차다.
올 시즌 배상문은 2월 노던 트러스트 오픈 이후 중하위권에 맴돌았다.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빠진 이 대회에서 상금순위 상승을 노려볼 만하다.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한 타를 줄인 배상문은 후반에 보기 없는 깔끔한 경기를 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12번홀(파4)에서 배상문은 두 번째 샷을 홀 1m도 안 되는 곳에 공을 떨어뜨리고서 버디를 기록했다.
15번홀(파4)에서는 홀 10m쯤 떨어진 곳에서 친 버디 퍼트가 빨려 들어가면서 또 한 타를 줄였고, 17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내 노승열(22·나이키골프), 이동환(26·CJ오쇼핑) 등과 공동 28위에 올랐다.
지난해 PGA 투어 신인왕인 재미교포 존 허(23)는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2011년 이 대회와 PGA 챔피언십의 우승자인 브래들리는 10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를 써내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그동안 이 대회에서 60타는 두 차례 더 나왔지만, 이 골프장에서는 처음이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브래들리는 11∼13번, 15∼16번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낚았다.
18∼1번에서 보기를 써냈으나, 이후에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쓸어담으며 무려 7타를 줄였다.
찰 슈워젤(남아공)이 브래들리에 3타 뒤진 2위(7언더파 63타), 테드 포터 주니어(미국) 등이 공동 3위(6언더파 64타)에 올랐다.
중국의 소년 골퍼 관톈랑(15)은 이븐파 70타로 공동 77위에 자리했다.
배상문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7천166야드)에서 열린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6타를 쳐 션 오헤어(미국) 등과 공동 9위에 올랐다.
이날 10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선두에 오른 키건 브래들리(미국)와는 6타 차다.
올 시즌 배상문은 2월 노던 트러스트 오픈 이후 중하위권에 맴돌았다.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빠진 이 대회에서 상금순위 상승을 노려볼 만하다.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한 타를 줄인 배상문은 후반에 보기 없는 깔끔한 경기를 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12번홀(파4)에서 배상문은 두 번째 샷을 홀 1m도 안 되는 곳에 공을 떨어뜨리고서 버디를 기록했다.
15번홀(파4)에서는 홀 10m쯤 떨어진 곳에서 친 버디 퍼트가 빨려 들어가면서 또 한 타를 줄였고, 17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내 노승열(22·나이키골프), 이동환(26·CJ오쇼핑) 등과 공동 28위에 올랐다.
지난해 PGA 투어 신인왕인 재미교포 존 허(23)는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2011년 이 대회와 PGA 챔피언십의 우승자인 브래들리는 10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를 써내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그동안 이 대회에서 60타는 두 차례 더 나왔지만, 이 골프장에서는 처음이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브래들리는 11∼13번, 15∼16번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낚았다.
18∼1번에서 보기를 써냈으나, 이후에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쓸어담으며 무려 7타를 줄였다.
찰 슈워젤(남아공)이 브래들리에 3타 뒤진 2위(7언더파 63타), 테드 포터 주니어(미국) 등이 공동 3위(6언더파 64타)에 올랐다.
중국의 소년 골퍼 관톈랑(15)은 이븐파 70타로 공동 7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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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문, PGA 투어 첫날 공동 9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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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7 07:41:25
- 수정2013-05-17 10:33:15
배상문(27·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배상문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7천166야드)에서 열린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6타를 쳐 션 오헤어(미국) 등과 공동 9위에 올랐다.
이날 10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선두에 오른 키건 브래들리(미국)와는 6타 차다.
올 시즌 배상문은 2월 노던 트러스트 오픈 이후 중하위권에 맴돌았다.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빠진 이 대회에서 상금순위 상승을 노려볼 만하다.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한 타를 줄인 배상문은 후반에 보기 없는 깔끔한 경기를 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12번홀(파4)에서 배상문은 두 번째 샷을 홀 1m도 안 되는 곳에 공을 떨어뜨리고서 버디를 기록했다.
15번홀(파4)에서는 홀 10m쯤 떨어진 곳에서 친 버디 퍼트가 빨려 들어가면서 또 한 타를 줄였고, 17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내 노승열(22·나이키골프), 이동환(26·CJ오쇼핑) 등과 공동 28위에 올랐다.
지난해 PGA 투어 신인왕인 재미교포 존 허(23)는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2011년 이 대회와 PGA 챔피언십의 우승자인 브래들리는 10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를 써내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그동안 이 대회에서 60타는 두 차례 더 나왔지만, 이 골프장에서는 처음이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브래들리는 11∼13번, 15∼16번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낚았다.
18∼1번에서 보기를 써냈으나, 이후에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쓸어담으며 무려 7타를 줄였다.
찰 슈워젤(남아공)이 브래들리에 3타 뒤진 2위(7언더파 63타), 테드 포터 주니어(미국) 등이 공동 3위(6언더파 64타)에 올랐다.
중국의 소년 골퍼 관톈랑(15)은 이븐파 70타로 공동 77위에 자리했다.
배상문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7천166야드)에서 열린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6타를 쳐 션 오헤어(미국) 등과 공동 9위에 올랐다.
이날 10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선두에 오른 키건 브래들리(미국)와는 6타 차다.
올 시즌 배상문은 2월 노던 트러스트 오픈 이후 중하위권에 맴돌았다. 정상급 선수들이 다수 빠진 이 대회에서 상금순위 상승을 노려볼 만하다.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한 타를 줄인 배상문은 후반에 보기 없는 깔끔한 경기를 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12번홀(파4)에서 배상문은 두 번째 샷을 홀 1m도 안 되는 곳에 공을 떨어뜨리고서 버디를 기록했다.
15번홀(파4)에서는 홀 10m쯤 떨어진 곳에서 친 버디 퍼트가 빨려 들어가면서 또 한 타를 줄였고, 17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내 노승열(22·나이키골프), 이동환(26·CJ오쇼핑) 등과 공동 28위에 올랐다.
지난해 PGA 투어 신인왕인 재미교포 존 허(23)는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2011년 이 대회와 PGA 챔피언십의 우승자인 브래들리는 10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를 써내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그동안 이 대회에서 60타는 두 차례 더 나왔지만, 이 골프장에서는 처음이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브래들리는 11∼13번, 15∼16번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낚았다.
18∼1번에서 보기를 써냈으나, 이후에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쓸어담으며 무려 7타를 줄였다.
찰 슈워젤(남아공)이 브래들리에 3타 뒤진 2위(7언더파 63타), 테드 포터 주니어(미국) 등이 공동 3위(6언더파 64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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