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4 날씨] 방글라데시 남부에 사이클론 ‘마하센’ 상륙

방글라데시 남부에 사이클론 '마하센'이 상륙했습니다.

마하센의 영향으로 어제 오전부터 방글라데시엔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붉은 색, 사이클론에 동반된 강한 비구름이 치타공을 지나 점차 북서쪽으로 이동하겠고, 내륙을 지나면서 세력은 점점 약해지겠습니다.

치타공은 오늘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다가 주말엔 개겠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때이른 더위에 베이징도 28도까지 오르겠고 상하이는 오늘도 비가 오겠습니다.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시드니는 오늘도 맑은 가운데 낮기온 21도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케이프타운 한낮에 21도로 다소 덥겠고 뉴델리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습니다.

모스크바는 한여름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도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토론토는 그동안의 더위가 잠시 주춤하고 오늘 낮기온 19도로 이맘 때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도쿄는 일요일과 월요일에 비가 내리면서 한낮에 20도 정도에 머물겠습니다.

런던은 주말 동안 비가 계속되겠고 한낮에 15도 안팎으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글로벌 24 세계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