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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스타가 감쪽같이 속은 사연은?
입력 2013.05.17 (08:30) 수정 2013.05.17 (08:55)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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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보면 사기를 당하는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스타들도 실제로 어수룩하게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연인지 함께 들어보시죠.

<리포트>

<녹취> 김광규 (배우):“배우 한번 해 보지 않을래요?”

<녹취> 아이유 (가수 겸 연기자):“배우요?”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사기를 당했던 이순신! 그러나 이런 일은 현실에서도 일어나는데요.

<녹취> 유인나 (배우):“운전하고 가고 있었어요 제가. 그런데 옆에서 트럭이 계속 빵빵거려요. 생선을. 굉장히 비싼 생선이래요 원래. 명절 때였는데 백화점에서 팔고 남은 건데 가져가 봤자 나한테 남는 게 없으니까 내가 담뱃값만 받을 테니까 가져가라고. 엄마가 진짜 좋아하실 거다.”

그 말에 속아 생선을 구매한 유인나 씨! 뭔가 수상한데요?

<녹취> 유인나 (배우):“뉴스에 허구한 날 나오는 사기라는 거예요. 썩은 생선, 먹을 수 없는 생선.”

<녹취> 박미선 (MC): “밑에는 못 먹어요.”

<녹취> 유인나 (배우):“네.”

그런데 유인나 씨가 당한 사기가 이게 끝이 아니라고요?

<녹취> 유인나 (배우):“강남역이나 신촌이나 좀 번화한데 가면 화장품 뭘 적으라고 해요. 이름이랑 전화번호랑.”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샘플 줄 테니까.”

<녹취> 유인나 (배우):“네. 집 전화번호랑. 굉장히 친절한 언니들이잖아요? 그런데 뭘 줘요. 쓰래요. 꽤 쇼핑백이 커요. 이거 저 진짜 가져요 그랬더니 가지래요.”

이번에는 또 어떤 수법으로 사기를 쳤을지 궁금한데요.

<녹취> 유인나 (배우):“엄마한테 너희 집 딸이 화장품 가져가서 엄마한테 돈 받으라고 했다고.”

이런 일이 실제로 있군요. 유인나 씨! 앞으로는 야무지게 살아야겠어요.

<녹취> 유인나 (배우):“제가 우리 집 안에서는 굉장히 야무진 사람이거든요.”

믿었던 유인나 씨마저 이런 일을 당하니 부모님께서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의 멤버인 강성진 씨는 이종원 씨에게 감쪽같이 속았다는데요.

<녹취> 강성진 (배우):“이종원 선배님하고 같이 근초고왕이라는 KBS 대하드라마 촬영 때였는데 너 우리 팀에 들어와라. 우리 팀은 일본 전지훈련도 가고 필리핀 전지훈련도 가고.”

전지훈련이라는 달콤한 말로 강성진 씨를 유혹한 이종원 씨입니다.

<녹취> 강성진 (배우):“제가 입단한 지 지금 2년 째지만 아직 한 번도 못 갔습니다.”

<녹취> 이종원 (배우):“오히려 성진 씨 들어오면서 경제가 안 좋아졌어요.”

이종원 씨! 비겁한 변명인 거 아시죠? 조마조마 입단 자격은 뭔가요?

<녹취> 이종원 (배우):“무엇보다 야구를 좋아하고 참석률이나 뭐든 우선이 될 수 있는 그런 분들이면 족합니다.”

같은 멤버인 이정용 씨도 입단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을 공개했는데요.

<녹취> 이정용 (배우):“조마조마에 들어가고 싶다. 그랬더니 이종원 씨가 저한테 뭐라고 했느냐면 지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올 자리가 없다고 그러는 거예요.”

<녹취> 김원효 (개그맨):“싫을 때는 그렇게 이야기하죠.”

김원효 씨! 너무 직접적인 거 아닌가요?

<녹취> 이정용 (배우):“얼마 전에 저한테 다시 이야기하더라고요. 너 야구 우리 팀에 들어와서 하지 않을래?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때는 거절했는데 왜 그럴까 가만히 생각해 봤더니 요즘 제가 믿음이 마음이 덕분에 인기가 올라가서 그런 게 아닌가?”

<녹취> 김원효 (개그맨):“인지도가 올라감과 동시에 영입을.”

<녹취> 이정용 (배우): “그렇죠.”

<녹취> 김준호 (개그맨): “기준 자체가 인지도가 있어야 영입이 되나요?”

<녹취> 이종원 (배우): “아니 그렇지 않고.”

<녹취> 이정용 (배우): “왜 말을 더듬으세요?”

이종원 씨! 속 시원히 말을 해주세요. 지금 이종원 씨의 마음이 조마조마할 것 같네요.

지석진 씨는 친구인 김수용 씨에게 속은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녹취> 김수용 (개그맨): “매니저 이름이 진홍이었어요.”

<녹취> 박명수 (MC): “맞아 맞아.”

<녹취> 김수용 (개그맨): “우린 그냥 홍이 홍이 그렇게 부르거든요? 야, 홍이가. 지석진 씨가 홍이가 누구야? 그러더라고요. 진짜 예뻐.”

처음에는 김수용 씨의 장난으로 시작됐지만 일이 점점 커졌다는데요.

<녹취> 김수용 (개그맨): “그 당시는 휴대전화가 아니라 삐삐였어요. 매니저가 남자거든요? 음성을 남긴 거예요.”

아무것도 모르고 김수용 씨의 장난에 속아 넘어간 지석진 씨! 어떤 음성을 남겼을까요?

<녹취> 지석진 (MC):“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홍이 씨 영화 보는 것 좋아하신다면서요? 언제 시간 되면 영화 한 번 봐요.”

<녹취> 김수용 (개그맨): “그리고 끊을 때 그냥 끊는 게 아니라 지금 너무 늦은 시간인데 지금 홍이 씨 자겠죠? 그럼 잘 자요 쪽.”

김수용 씨의 폭로에 다들 쓰러지는데요. 그 음성을 들은 홍이 씨의 반응이 어땠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녹취> 지석진 (MC): “자기 딴에는 심각하게.”

<녹취> 유재석 (MC): “심지어는 매일 보는 형이에요.”

매일 보면서 이름도 몰랐단 말이에요?

<녹취> 지석진 (MC): “야 인마 너 좀 잘해. 그랬는데 밤에는 홍이 씨.”

전후 사정을 모르는 진홍 씨는 얼마나 혼란스러웠을까요? 진홍 씨에게 이제라도 한마디 하세요.

<녹취> 지석진 (MC): “진홍아 보고 싶다. 언제 영화 한 편 보자.”

진홍 씨! 그때 김수용 씨가 장난친 겁니다.

이제 고민 해결되셨죠?

달콤한 말에 빠져 어리숙하게 당한 스타들이었는데요.

속인 분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나쁜 사람이라고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에 오승원이었습니다.
  • [연예수첩] 스타가 감쪽같이 속은 사연은?
    • 입력 2013-05-17 08:35:01
    • 수정2013-05-17 08:55:5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보면 사기를 당하는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스타들도 실제로 어수룩하게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연인지 함께 들어보시죠.

<리포트>

<녹취> 김광규 (배우):“배우 한번 해 보지 않을래요?”

<녹취> 아이유 (가수 겸 연기자):“배우요?”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사기를 당했던 이순신! 그러나 이런 일은 현실에서도 일어나는데요.

<녹취> 유인나 (배우):“운전하고 가고 있었어요 제가. 그런데 옆에서 트럭이 계속 빵빵거려요. 생선을. 굉장히 비싼 생선이래요 원래. 명절 때였는데 백화점에서 팔고 남은 건데 가져가 봤자 나한테 남는 게 없으니까 내가 담뱃값만 받을 테니까 가져가라고. 엄마가 진짜 좋아하실 거다.”

그 말에 속아 생선을 구매한 유인나 씨! 뭔가 수상한데요?

<녹취> 유인나 (배우):“뉴스에 허구한 날 나오는 사기라는 거예요. 썩은 생선, 먹을 수 없는 생선.”

<녹취> 박미선 (MC): “밑에는 못 먹어요.”

<녹취> 유인나 (배우):“네.”

그런데 유인나 씨가 당한 사기가 이게 끝이 아니라고요?

<녹취> 유인나 (배우):“강남역이나 신촌이나 좀 번화한데 가면 화장품 뭘 적으라고 해요. 이름이랑 전화번호랑.”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샘플 줄 테니까.”

<녹취> 유인나 (배우):“네. 집 전화번호랑. 굉장히 친절한 언니들이잖아요? 그런데 뭘 줘요. 쓰래요. 꽤 쇼핑백이 커요. 이거 저 진짜 가져요 그랬더니 가지래요.”

이번에는 또 어떤 수법으로 사기를 쳤을지 궁금한데요.

<녹취> 유인나 (배우):“엄마한테 너희 집 딸이 화장품 가져가서 엄마한테 돈 받으라고 했다고.”

이런 일이 실제로 있군요. 유인나 씨! 앞으로는 야무지게 살아야겠어요.

<녹취> 유인나 (배우):“제가 우리 집 안에서는 굉장히 야무진 사람이거든요.”

믿었던 유인나 씨마저 이런 일을 당하니 부모님께서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의 멤버인 강성진 씨는 이종원 씨에게 감쪽같이 속았다는데요.

<녹취> 강성진 (배우):“이종원 선배님하고 같이 근초고왕이라는 KBS 대하드라마 촬영 때였는데 너 우리 팀에 들어와라. 우리 팀은 일본 전지훈련도 가고 필리핀 전지훈련도 가고.”

전지훈련이라는 달콤한 말로 강성진 씨를 유혹한 이종원 씨입니다.

<녹취> 강성진 (배우):“제가 입단한 지 지금 2년 째지만 아직 한 번도 못 갔습니다.”

<녹취> 이종원 (배우):“오히려 성진 씨 들어오면서 경제가 안 좋아졌어요.”

이종원 씨! 비겁한 변명인 거 아시죠? 조마조마 입단 자격은 뭔가요?

<녹취> 이종원 (배우):“무엇보다 야구를 좋아하고 참석률이나 뭐든 우선이 될 수 있는 그런 분들이면 족합니다.”

같은 멤버인 이정용 씨도 입단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을 공개했는데요.

<녹취> 이정용 (배우):“조마조마에 들어가고 싶다. 그랬더니 이종원 씨가 저한테 뭐라고 했느냐면 지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올 자리가 없다고 그러는 거예요.”

<녹취> 김원효 (개그맨):“싫을 때는 그렇게 이야기하죠.”

김원효 씨! 너무 직접적인 거 아닌가요?

<녹취> 이정용 (배우):“얼마 전에 저한테 다시 이야기하더라고요. 너 야구 우리 팀에 들어와서 하지 않을래?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때는 거절했는데 왜 그럴까 가만히 생각해 봤더니 요즘 제가 믿음이 마음이 덕분에 인기가 올라가서 그런 게 아닌가?”

<녹취> 김원효 (개그맨):“인지도가 올라감과 동시에 영입을.”

<녹취> 이정용 (배우): “그렇죠.”

<녹취> 김준호 (개그맨): “기준 자체가 인지도가 있어야 영입이 되나요?”

<녹취> 이종원 (배우): “아니 그렇지 않고.”

<녹취> 이정용 (배우): “왜 말을 더듬으세요?”

이종원 씨! 속 시원히 말을 해주세요. 지금 이종원 씨의 마음이 조마조마할 것 같네요.

지석진 씨는 친구인 김수용 씨에게 속은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녹취> 김수용 (개그맨): “매니저 이름이 진홍이었어요.”

<녹취> 박명수 (MC): “맞아 맞아.”

<녹취> 김수용 (개그맨): “우린 그냥 홍이 홍이 그렇게 부르거든요? 야, 홍이가. 지석진 씨가 홍이가 누구야? 그러더라고요. 진짜 예뻐.”

처음에는 김수용 씨의 장난으로 시작됐지만 일이 점점 커졌다는데요.

<녹취> 김수용 (개그맨): “그 당시는 휴대전화가 아니라 삐삐였어요. 매니저가 남자거든요? 음성을 남긴 거예요.”

아무것도 모르고 김수용 씨의 장난에 속아 넘어간 지석진 씨! 어떤 음성을 남겼을까요?

<녹취> 지석진 (MC):“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홍이 씨 영화 보는 것 좋아하신다면서요? 언제 시간 되면 영화 한 번 봐요.”

<녹취> 김수용 (개그맨): “그리고 끊을 때 그냥 끊는 게 아니라 지금 너무 늦은 시간인데 지금 홍이 씨 자겠죠? 그럼 잘 자요 쪽.”

김수용 씨의 폭로에 다들 쓰러지는데요. 그 음성을 들은 홍이 씨의 반응이 어땠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녹취> 지석진 (MC): “자기 딴에는 심각하게.”

<녹취> 유재석 (MC): “심지어는 매일 보는 형이에요.”

매일 보면서 이름도 몰랐단 말이에요?

<녹취> 지석진 (MC): “야 인마 너 좀 잘해. 그랬는데 밤에는 홍이 씨.”

전후 사정을 모르는 진홍 씨는 얼마나 혼란스러웠을까요? 진홍 씨에게 이제라도 한마디 하세요.

<녹취> 지석진 (MC): “진홍아 보고 싶다. 언제 영화 한 편 보자.”

진홍 씨! 그때 김수용 씨가 장난친 겁니다.

이제 고민 해결되셨죠?

달콤한 말에 빠져 어리숙하게 당한 스타들이었는데요.

속인 분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나쁜 사람이라고요.

지금까지 연예수첩에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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