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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꽃가루 탓…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상
입력 2013.05.17 (08:48) 수정 2013.05.17 (08:56)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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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꽃이 만개한 요즘 날리는 꽃가루 때문에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자칫 방치할 경우 백내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차장에 세워 둔 차들이 노란 송화가루를 뒤집어 썼습니다.
닦고 또 닦아도 금세 더러워집니다.
<인터뷰> 권오태(서울시 화곡동) : "차를 세차해도 소용이 없어요. 목이나 눈, 코도 간질거리고 따갑고요."
꽃가루가 많이 날리면서 병원마다 눈병 환자도 늘었습니다.
이 20대 여성은 눈이 따갑고 가려워 병원을 찾았다가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진실('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 : "먼지 등이 눈에 끼는 것 같아요. 따갑고 간지럽고 눈꼽도 많이 껴서 병원에 왔어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꽃가루나 황사 등이 눈꺼풀이나 결막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생기는 염증 질환입니다.
봄부터 환자가 크게 늘어나기 시작해 가을까지 이어지는데 이 병원에서만 최근 환자가 평소보다 2배나 늘었습니다.
해마다 환자수도 늘어 지난해 185만명을 넘었습니다.
5년 사이 20%나 늘어난 겁니다.
<인터뷰> 김상국(안과 전문의) : "심할 경우 각막 혼탁, 백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꽃이 만개한 요즘 날리는 꽃가루 때문에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자칫 방치할 경우 백내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차장에 세워 둔 차들이 노란 송화가루를 뒤집어 썼습니다.
닦고 또 닦아도 금세 더러워집니다.
<인터뷰> 권오태(서울시 화곡동) : "차를 세차해도 소용이 없어요. 목이나 눈, 코도 간질거리고 따갑고요."
꽃가루가 많이 날리면서 병원마다 눈병 환자도 늘었습니다.
이 20대 여성은 눈이 따갑고 가려워 병원을 찾았다가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진실('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 : "먼지 등이 눈에 끼는 것 같아요. 따갑고 간지럽고 눈꼽도 많이 껴서 병원에 왔어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꽃가루나 황사 등이 눈꺼풀이나 결막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생기는 염증 질환입니다.
봄부터 환자가 크게 늘어나기 시작해 가을까지 이어지는데 이 병원에서만 최근 환자가 평소보다 2배나 늘었습니다.
해마다 환자수도 늘어 지난해 185만명을 넘었습니다.
5년 사이 20%나 늘어난 겁니다.
<인터뷰> 김상국(안과 전문의) : "심할 경우 각막 혼탁, 백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 봄철 꽃가루 탓…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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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7 08:49:53
- 수정2013-05-17 08:56:01

<앵커 멘트>
꽃이 만개한 요즘 날리는 꽃가루 때문에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자칫 방치할 경우 백내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차장에 세워 둔 차들이 노란 송화가루를 뒤집어 썼습니다.
닦고 또 닦아도 금세 더러워집니다.
<인터뷰> 권오태(서울시 화곡동) : "차를 세차해도 소용이 없어요. 목이나 눈, 코도 간질거리고 따갑고요."
꽃가루가 많이 날리면서 병원마다 눈병 환자도 늘었습니다.
이 20대 여성은 눈이 따갑고 가려워 병원을 찾았다가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진실('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 : "먼지 등이 눈에 끼는 것 같아요. 따갑고 간지럽고 눈꼽도 많이 껴서 병원에 왔어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꽃가루나 황사 등이 눈꺼풀이나 결막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생기는 염증 질환입니다.
봄부터 환자가 크게 늘어나기 시작해 가을까지 이어지는데 이 병원에서만 최근 환자가 평소보다 2배나 늘었습니다.
해마다 환자수도 늘어 지난해 185만명을 넘었습니다.
5년 사이 20%나 늘어난 겁니다.
<인터뷰> 김상국(안과 전문의) : "심할 경우 각막 혼탁, 백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꽃이 만개한 요즘 날리는 꽃가루 때문에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자칫 방치할 경우 백내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차장에 세워 둔 차들이 노란 송화가루를 뒤집어 썼습니다.
닦고 또 닦아도 금세 더러워집니다.
<인터뷰> 권오태(서울시 화곡동) : "차를 세차해도 소용이 없어요. 목이나 눈, 코도 간질거리고 따갑고요."
꽃가루가 많이 날리면서 병원마다 눈병 환자도 늘었습니다.
이 20대 여성은 눈이 따갑고 가려워 병원을 찾았다가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진실('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 : "먼지 등이 눈에 끼는 것 같아요. 따갑고 간지럽고 눈꼽도 많이 껴서 병원에 왔어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꽃가루나 황사 등이 눈꺼풀이나 결막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생기는 염증 질환입니다.
봄부터 환자가 크게 늘어나기 시작해 가을까지 이어지는데 이 병원에서만 최근 환자가 평소보다 2배나 늘었습니다.
해마다 환자수도 늘어 지난해 185만명을 넘었습니다.
5년 사이 20%나 늘어난 겁니다.
<인터뷰> 김상국(안과 전문의) : "심할 경우 각막 혼탁, 백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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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원 기자 hans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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