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순간 이동’ 남미 여행기 外

입력 2013.05.17 (06:51) 수정 2013.05.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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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이국적인 남미의 자연풍광과 그곳의 역사 유적들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은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5천여 년의 문화적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가득한 남미 국가, 바로 페루와 볼리비아인데요.

이 매력적인 두 나라를 배경으로 만든 영상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폴란드의 한 미디어 업체가 페루와 볼리비아를 여행하며 찍은 수천 장의 사진과 스톱모션 기술을 활용해 인상적인 남미 여행기를 창조한 건데요.

영상 속 여성이 손뼉을 치거나 움직일 때마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잉카 최후의 도시 페루 마추피추 등 두 나라 이곳저곳을 순간 이동하는 듯한 연출이 인상적이죠?

이국적인 곳으로 떠나고 싶은 분들은 이 영상으로 대리만족을 느낄 것 같네요.

우주가 만든 금가락지

호주 서부에서 포착된 환상적인 우주쇼를 소개합니다.

광활한 하늘 위로 눈부시게 빛나는 대형 고리가 등장하며 멋진 장관이 펼치는데요.

마치 타오르는 불로 만든 반지 같죠?

이 현상은 지난 10일 새벽 호주에서 관측된 금환일식이라고 합니다.

달의 그림자에 가려진 태양 테두리가 금반지처럼 보이는 건데요.

이 장면은 당시 단 3분 동안만 지속됐지만 호주의 한 전문 자연 사진작가가 여러 대의 특수 카메라를 동원해 이렇게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영상으로 담아낼 수 있었다고 하네요.

'구사일생' 사슴, 필사의 탈출

<앵커 멘트>

끔찍한 충돌 사고에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지는 구사일생의 순간이 블랙박스에 포착됐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미국 필라델피아 시내버스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인데요.

갑자기 도로로 나타난 야생 사슴!

버스와 정면충돌에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습니다.

유리가 깨지면서 생긴 틈을 통해 버스 안으로 들어온 사슴!

덕분에 버스와 부딪히고도 바퀴에 깔리거나 목숨을 잃지 않았던 건데요.

갑작스러운 충격에 흥분한 사슴은 몸부림치며 필사의 탈출을 시도합니다.

이 놀라운 영상을 공개한 현지 교통 당국에 따르면 사슴은 사고 직후 버스기사가 열어준 문을 통해 멀쩡히 자연으로 돌아갔다고 하네요.

마법을 부리는 생수?

우리의 눈을 의심하게 하는 신기한 실험 영상입니다.

슈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반 생수를 얼음조각 위에 붓는데요.

놀랍게도 순식간에 얼어붙으며 작은 얼음을 고드름으로 변신시킵니다.

생수가 아니라 마법의 생명수라도 된 것 같죠?

속임수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실제로 가능한 현상이라는데요.

바로 불안정한 온도 때문에 발생하는 과냉각현상이라고 합니다.

직접 실험해 보고 싶을 만큼 놀라운 장면이네요.

"절대로 안 뺏겨!"

도도한 고양이조차 흥분시키게 만든 저것!

바로 부드럽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입니다.

양손으로 아이스크림콘을 꼭 잡고 그 맛을 음미하는데요.

과식으로 배탈이 날까 걱정된 주인이 아이스크림을 가져가려 하자,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듯 힘을 쓰는 고양이!

"안돼! 이건 절대로 뺏길 수 없어!"

주인과 고양이 사이에 피할 수 없는 줄다리기가 펼쳐지는데요.

주인조차 좀처럼 꺾기 힘든 고양이의 쇠고집, 정말 대단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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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5-17 09:19:47
    • 수정2013-05-17 09: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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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이국적인 남미의 자연풍광과 그곳의 역사 유적들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은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5천여 년의 문화적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가득한 남미 국가, 바로 페루와 볼리비아인데요.

이 매력적인 두 나라를 배경으로 만든 영상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폴란드의 한 미디어 업체가 페루와 볼리비아를 여행하며 찍은 수천 장의 사진과 스톱모션 기술을 활용해 인상적인 남미 여행기를 창조한 건데요.

영상 속 여성이 손뼉을 치거나 움직일 때마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잉카 최후의 도시 페루 마추피추 등 두 나라 이곳저곳을 순간 이동하는 듯한 연출이 인상적이죠?

이국적인 곳으로 떠나고 싶은 분들은 이 영상으로 대리만족을 느낄 것 같네요.

우주가 만든 금가락지

호주 서부에서 포착된 환상적인 우주쇼를 소개합니다.

광활한 하늘 위로 눈부시게 빛나는 대형 고리가 등장하며 멋진 장관이 펼치는데요.

마치 타오르는 불로 만든 반지 같죠?

이 현상은 지난 10일 새벽 호주에서 관측된 금환일식이라고 합니다.

달의 그림자에 가려진 태양 테두리가 금반지처럼 보이는 건데요.

이 장면은 당시 단 3분 동안만 지속됐지만 호주의 한 전문 자연 사진작가가 여러 대의 특수 카메라를 동원해 이렇게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영상으로 담아낼 수 있었다고 하네요.

'구사일생' 사슴, 필사의 탈출

<앵커 멘트>

끔찍한 충돌 사고에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지는 구사일생의 순간이 블랙박스에 포착됐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미국 필라델피아 시내버스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인데요.

갑자기 도로로 나타난 야생 사슴!

버스와 정면충돌에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습니다.

유리가 깨지면서 생긴 틈을 통해 버스 안으로 들어온 사슴!

덕분에 버스와 부딪히고도 바퀴에 깔리거나 목숨을 잃지 않았던 건데요.

갑작스러운 충격에 흥분한 사슴은 몸부림치며 필사의 탈출을 시도합니다.

이 놀라운 영상을 공개한 현지 교통 당국에 따르면 사슴은 사고 직후 버스기사가 열어준 문을 통해 멀쩡히 자연으로 돌아갔다고 하네요.

마법을 부리는 생수?

우리의 눈을 의심하게 하는 신기한 실험 영상입니다.

슈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반 생수를 얼음조각 위에 붓는데요.

놀랍게도 순식간에 얼어붙으며 작은 얼음을 고드름으로 변신시킵니다.

생수가 아니라 마법의 생명수라도 된 것 같죠?

속임수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실제로 가능한 현상이라는데요.

바로 불안정한 온도 때문에 발생하는 과냉각현상이라고 합니다.

직접 실험해 보고 싶을 만큼 놀라운 장면이네요.

"절대로 안 뺏겨!"

도도한 고양이조차 흥분시키게 만든 저것!

바로 부드럽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입니다.

양손으로 아이스크림콘을 꼭 잡고 그 맛을 음미하는데요.

과식으로 배탈이 날까 걱정된 주인이 아이스크림을 가져가려 하자,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듯 힘을 쓰는 고양이!

"안돼! 이건 절대로 뺏길 수 없어!"

주인과 고양이 사이에 피할 수 없는 줄다리기가 펼쳐지는데요.

주인조차 좀처럼 꺾기 힘든 고양이의 쇠고집, 정말 대단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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