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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전술’ 중국어선을 제압해라 !
입력 2013.05.17 (09:48) 수정 2013.05.17 (09:59)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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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영해를 침범해 각종 수산물을 싹쓸이해가는 중국어선들의 수법이 날로 포악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철판을 사방에 두른 철갑선까지 등장해 단속에 저항하고 있어서 해경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나무 막대를 휘두르며 단속에 격렬하게 저항하는 중국 어민들.

어선 측면에는 쇠창살을 꽂았고, LP 가스통에 불을 붙여 던지는가 하면 여러 척의 배가 뭉쳐서 조직적으로 저항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사방에 두꺼운 철판을 두른 철갑선까지 등장했습니다.

해경 대원들이 아예 배에 오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성철(순경) : "배에 뛰어 올라야 하는데 높이가 높아지니까 오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철판을 두른 중국 어선을 제압하기 위한 전술 시험회.

도끼로 아무리 찍어봐도, 특공대원들이 철문 개방용 폭음탄을 터뜨려도, 철판은 그대로 입니다.

폭탄을 터뜨려도 조그만 구멍이 뚫릴 뿐, 철판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철판 위에 사다리를 걸치고, 재빨리 올라타 조타실을 제압하는 게 그나마 효율적입니다.

실제 상황에서는 높은 파도와 중국 어민들의 격렬한 저항 등 변수가 많기 때문에 효과적인 전술을 구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석균(해경청장) : "전술 토의를 통해서, 보다 입체적이고 효율적인 전술을 개발할 생각입니다."

중국 어선이 날로 흉포화되면서 지난 10년 동안 단속 과정에서 숨지거나 다친 해경이 60명이 넘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 ‘새 전술’ 중국어선을 제압해라 !
    • 입력 2013-05-17 09:50:06
    • 수정2013-05-17 09:59:05
    930뉴스
<앵커 멘트>

우리 영해를 침범해 각종 수산물을 싹쓸이해가는 중국어선들의 수법이 날로 포악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철판을 사방에 두른 철갑선까지 등장해 단속에 저항하고 있어서 해경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나무 막대를 휘두르며 단속에 격렬하게 저항하는 중국 어민들.

어선 측면에는 쇠창살을 꽂았고, LP 가스통에 불을 붙여 던지는가 하면 여러 척의 배가 뭉쳐서 조직적으로 저항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사방에 두꺼운 철판을 두른 철갑선까지 등장했습니다.

해경 대원들이 아예 배에 오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성철(순경) : "배에 뛰어 올라야 하는데 높이가 높아지니까 오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철판을 두른 중국 어선을 제압하기 위한 전술 시험회.

도끼로 아무리 찍어봐도, 특공대원들이 철문 개방용 폭음탄을 터뜨려도, 철판은 그대로 입니다.

폭탄을 터뜨려도 조그만 구멍이 뚫릴 뿐, 철판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철판 위에 사다리를 걸치고, 재빨리 올라타 조타실을 제압하는 게 그나마 효율적입니다.

실제 상황에서는 높은 파도와 중국 어민들의 격렬한 저항 등 변수가 많기 때문에 효과적인 전술을 구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석균(해경청장) : "전술 토의를 통해서, 보다 입체적이고 효율적인 전술을 개발할 생각입니다."

중국 어선이 날로 흉포화되면서 지난 10년 동안 단속 과정에서 숨지거나 다친 해경이 60명이 넘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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