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빌보드 시상자 선정

<앵커 멘트>

가수 '싸이'가 미국 '2013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시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가수 티아라의 소속사 홈페이지를 해킹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자수를 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장민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수 '싸이'가 미국 '2013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시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빌보드 닷컴은 싸이가 19일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셀린디온, 케샤, 씨로그린 등과 함께 시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싸이는 '톱 뉴 아티스트' 등 6개 부문에 수상후보에도 올랐습니다.

그룹 신화가 11집 타이틀곡 'This lov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신화 멤버들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패션모델이 포즈를 취하는 느낌을 살린 '보깅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영국의 유명 프로듀서 '앤드류 잭슨' 등이 참여했습니다.

그룹 티아라의 소속사 홈페이지를 해킹한 사람이 10대 고등학생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홈페이지를 해킹한 학생이 어머니와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해당 학생은 자신의 해킹실력을 자랑하고 싶었을 뿐 악의는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장민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