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소속당 중진 “日에 한국인 매춘부 우글우글”

입력 2013.05.17 (15: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위안부 망언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공동 대표로 있는 일본 유신회 소속 중진 의원이 일본에 한국인 매춘부가 넘쳐난다는 막말을 해 파문이 예상됩니다.

유신회 소속 니시무라 신고 의원은 오늘 당 중의원 의원 회의에서 "일본에는 한국인 매춘부가 우글우글하다"고 말했습니다.

니시무라 의원은 또 "종군위안부가 성노예로 전환되고 있다"고 주장한 뒤 "이것이 국제적으로 확산되면 모략이 성공할 지도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하시모토 유신회 공동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제도에 대해 "총탄이 오가는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는 강자 집단에 위안부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해 국제적인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하시모토 소속당 중진 “日에 한국인 매춘부 우글우글”
    • 입력 2013-05-17 15:45:32
    국제
위안부 망언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공동 대표로 있는 일본 유신회 소속 중진 의원이 일본에 한국인 매춘부가 넘쳐난다는 막말을 해 파문이 예상됩니다. 유신회 소속 니시무라 신고 의원은 오늘 당 중의원 의원 회의에서 "일본에는 한국인 매춘부가 우글우글하다"고 말했습니다. 니시무라 의원은 또 "종군위안부가 성노예로 전환되고 있다"고 주장한 뒤 "이것이 국제적으로 확산되면 모략이 성공할 지도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하시모토 유신회 공동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제도에 대해 "총탄이 오가는 상황에서 정신적으로 신경이 곤두서 있는 강자 집단에 위안부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해 국제적인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