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불교계 전통등 설치 허용

입력 2013.05.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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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연등의 설치 여부를 놓고 불교계와 갈등을 빚었던 인천국제공항이 결국 청사 내 연등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오는 23일까지 인천공항 밀레니엄홀에 국보 제112호 감은사지 삼층석탑 모양의 전통 등이 전시됩니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기 위해 중요무형문화제 제122호인 연등회의 일환으로 인천공항 청사 안에 연등을 설치하려 했지만 인천공항 측이 이를 거부하자 항의집회를 벌이는 등 반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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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불교계 전통등 설치 허용
    • 입력 2013-05-17 16:07:06
    문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연등의 설치 여부를 놓고 불교계와 갈등을 빚었던 인천국제공항이 결국 청사 내 연등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오는 23일까지 인천공항 밀레니엄홀에 국보 제112호 감은사지 삼층석탑 모양의 전통 등이 전시됩니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기 위해 중요무형문화제 제122호인 연등회의 일환으로 인천공항 청사 안에 연등을 설치하려 했지만 인천공항 측이 이를 거부하자 항의집회를 벌이는 등 반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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