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이틀새 초중생 19명 익사…긴급 예방교육

입력 2013.05.17 (16: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이틀 사이 익사사고로 학생 19명이 목숨을 잃자 중국 당국이 일선학교에 긴급 예방교육을 지시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교육부는 어제 각급 학교에 시달한 긴급 통보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근 발생한 익사사고의 내용을 전하고, 예방교육을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교육부는 익사 사고가 관리인이 없는 주말 강이나 저수지에서 주로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교사와 학부모들이 방과후 자녀 안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국에선 지난 11일 중학생 4명이 물에 빠진 학우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 5명 모두 숨지는 등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다섯 건의 익사사고로, 초등학생과 중학생 19명이 숨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서 이틀새 초중생 19명 익사…긴급 예방교육
    • 입력 2013-05-17 16:34:25
    국제
중국에서 이틀 사이 익사사고로 학생 19명이 목숨을 잃자 중국 당국이 일선학교에 긴급 예방교육을 지시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교육부는 어제 각급 학교에 시달한 긴급 통보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근 발생한 익사사고의 내용을 전하고, 예방교육을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교육부는 익사 사고가 관리인이 없는 주말 강이나 저수지에서 주로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교사와 학부모들이 방과후 자녀 안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국에선 지난 11일 중학생 4명이 물에 빠진 학우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 5명 모두 숨지는 등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다섯 건의 익사사고로, 초등학생과 중학생 19명이 숨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