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테러범, 체포 직전 미국 욕설 남겨

입력 2013.05.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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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예프가 체포 직전 숨어있던 보트에 미국을 비판하는 욕설을 남겼다고 ABC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경찰은 차르나예프가 보트 안쪽에 미국에 대한 욕설과 함께 '알라 찬미' 등의 문구를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또 보트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관한 장문의 글도 적혀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차르나예프 형제는 지난 달 보스턴 마라톤 결승점 인근서 폭탄을 터트렸으며 이 때문에 3명이 숨지고 2백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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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턴 테러범, 체포 직전 미국 욕설 남겨
    • 입력 2013-05-17 16:34:26
    국제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예프가 체포 직전 숨어있던 보트에 미국을 비판하는 욕설을 남겼다고 ABC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경찰은 차르나예프가 보트 안쪽에 미국에 대한 욕설과 함께 '알라 찬미' 등의 문구를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또 보트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관한 장문의 글도 적혀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차르나예프 형제는 지난 달 보스턴 마라톤 결승점 인근서 폭탄을 터트렸으며 이 때문에 3명이 숨지고 2백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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