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 시즌 첫 ‘전 구장 매진’
입력 2013.05.17 (19:10)
수정 2013.05.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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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감소로 고민하던 프로야구가 따사로운 5월 햇살 아래 모처럼 후끈 달아오른 응원 열기를 만끽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잠실(LG-KIA), 문학(SK-롯데), 마산(NC-삼성), 대전(한화-두산) 등 4개 구장에서 열린 경기가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잠실 경기의 티켓이 오후 3시25분 가장 먼저 동이 났고, 10분 뒤 대전구장이 올 시즌 처음으로 만원 관중을 맞아들였다.
문학구장에 이어 마산구장까지 오후 5시43분 올 시즌 두 번째 매진을 기록하면서 모든 경기장에 관중이 꽉 들어차 열띤 응원전을 벌였다.
전 구장이 매진된 것은 올 시즌 처음이고, 통산 22번째이다.
올해 처음으로 9개 구단 체제로 시즌을 맞은 프로야구는 작년까지 이어지던 폭발적인 관중 증가세가 하향곡선을 타면서 700만 돌파에 비상이 걸렸다.
16일까지 150경기에 168만8천886명이 들어차 지난해 대비 17% 줄어들었다.
2009년부터 이어지던 개막전 매진 행렬도 5년 만에 끊겼고, 지난해 7번을 기록한 전 구장 매진 사례도 전날까지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날 처음으로 4개 구장이 동시에 가득 찼고, 하루 최다 관객(8만1천764명)을 기록했다.
사흘 연휴의 첫날 첫 전 구장 매진을 이루면서 더워지는 날씨 속에 야구장을 찾는 관객이 다시 늘어날지 관심을 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잠실(LG-KIA), 문학(SK-롯데), 마산(NC-삼성), 대전(한화-두산) 등 4개 구장에서 열린 경기가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잠실 경기의 티켓이 오후 3시25분 가장 먼저 동이 났고, 10분 뒤 대전구장이 올 시즌 처음으로 만원 관중을 맞아들였다.
문학구장에 이어 마산구장까지 오후 5시43분 올 시즌 두 번째 매진을 기록하면서 모든 경기장에 관중이 꽉 들어차 열띤 응원전을 벌였다.
전 구장이 매진된 것은 올 시즌 처음이고, 통산 22번째이다.
올해 처음으로 9개 구단 체제로 시즌을 맞은 프로야구는 작년까지 이어지던 폭발적인 관중 증가세가 하향곡선을 타면서 700만 돌파에 비상이 걸렸다.
16일까지 150경기에 168만8천886명이 들어차 지난해 대비 17% 줄어들었다.
2009년부터 이어지던 개막전 매진 행렬도 5년 만에 끊겼고, 지난해 7번을 기록한 전 구장 매진 사례도 전날까지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날 처음으로 4개 구장이 동시에 가득 찼고, 하루 최다 관객(8만1천764명)을 기록했다.
사흘 연휴의 첫날 첫 전 구장 매진을 이루면서 더워지는 날씨 속에 야구장을 찾는 관객이 다시 늘어날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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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7 19:10:41
- 수정2013-05-17 19:19:15
관중 감소로 고민하던 프로야구가 따사로운 5월 햇살 아래 모처럼 후끈 달아오른 응원 열기를 만끽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잠실(LG-KIA), 문학(SK-롯데), 마산(NC-삼성), 대전(한화-두산) 등 4개 구장에서 열린 경기가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잠실 경기의 티켓이 오후 3시25분 가장 먼저 동이 났고, 10분 뒤 대전구장이 올 시즌 처음으로 만원 관중을 맞아들였다.
문학구장에 이어 마산구장까지 오후 5시43분 올 시즌 두 번째 매진을 기록하면서 모든 경기장에 관중이 꽉 들어차 열띤 응원전을 벌였다.
전 구장이 매진된 것은 올 시즌 처음이고, 통산 22번째이다.
올해 처음으로 9개 구단 체제로 시즌을 맞은 프로야구는 작년까지 이어지던 폭발적인 관중 증가세가 하향곡선을 타면서 700만 돌파에 비상이 걸렸다.
16일까지 150경기에 168만8천886명이 들어차 지난해 대비 17% 줄어들었다.
2009년부터 이어지던 개막전 매진 행렬도 5년 만에 끊겼고, 지난해 7번을 기록한 전 구장 매진 사례도 전날까지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날 처음으로 4개 구장이 동시에 가득 찼고, 하루 최다 관객(8만1천764명)을 기록했다.
사흘 연휴의 첫날 첫 전 구장 매진을 이루면서 더워지는 날씨 속에 야구장을 찾는 관객이 다시 늘어날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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