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합수단, ‘주가 조작 혐의’ AD모터스 등 압수수색

입력 2013.05.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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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 원을 챙긴 혐의로 고발된 전기 자동차 생산업체인 'AD모터스'와 투자사인 '토자이홀딩스'를 최근 압수수색했습니다.

'AD모터스' 유영선 대표와 '토자이홀딩스' 하종진 대표는 주가 조작 전문가에게 시세 조종을 맡겨 부당이득 17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지난해 5월 증권선물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토자이홀딩스'가 상장폐지될 것이라는 미공개 정보를 미리 알고 보유 주식을 미리 팔아서 20억 원 넘는 손실을 피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토자이홀딩스'는 2011년 9월 상장폐지됐으며, 'AD모터스'도 판매 실적이 나빠져 지난 1월 상장폐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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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합수단, ‘주가 조작 혐의’ AD모터스 등 압수수색
    • 입력 2013-05-17 22:07:53
    사회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 원을 챙긴 혐의로 고발된 전기 자동차 생산업체인 'AD모터스'와 투자사인 '토자이홀딩스'를 최근 압수수색했습니다. 'AD모터스' 유영선 대표와 '토자이홀딩스' 하종진 대표는 주가 조작 전문가에게 시세 조종을 맡겨 부당이득 17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지난해 5월 증권선물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토자이홀딩스'가 상장폐지될 것이라는 미공개 정보를 미리 알고 보유 주식을 미리 팔아서 20억 원 넘는 손실을 피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토자이홀딩스'는 2011년 9월 상장폐지됐으며, 'AD모터스'도 판매 실적이 나빠져 지난 1월 상장폐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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