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CCTV 빠져있는 ‘통합 관제센터’…갈 길 먼 학교 안전
입력 2013.05.18 (07:40)
수정 2013.05.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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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CCTV 수천 대를 실시간 관리하는 '통합 관제센터'에 학교 CCTV가 빠져 있습니다.
학교 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에 꼭 필요한데도 통합 관제센터와 연결된 CCTV는 학교 6곳 가운데 한 곳에 불과합니다.
김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모니터 요원이 CCTV 화면을 꼼꼼하게 살핍니다.
인적이 드문 학교 공터에서, 주변 골목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거나 범죄 발생 우려가 있으면 경찰이 즉각 조치에 나섭니다.
<인터뷰> 한성호(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실 주무관) : "학교 운동장 안에서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고 해서 위험해서 지구대를 통해 즉각 조치를 취하고..."
CCTV '통합 관제센터'는 경남에서만 올해 거제와 창원, 양산 3곳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이 관제센터 안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학교 CCTV는 전체의 일부에 그치고 있습니다.
창원시 관제센터에 CCTV가 연결된 학교는 105곳, 전체 학교의 절반입니다.
전국적으로 통합관제센터가 설치된 69개 시군에서 학교 CCTV 연결 비율은 더 낮아 15%에 그치고 있습니다.
더구나 대부분 초등학교로 학교 폭력 빈도가 높은 중고등학교는 연결된 곳이 없습니다.
<인터뷰>안전행정부 관계자 : "2010년도에 업무 협의 과정에서 어린이 안전 그쪽을 중점적으로 업무 협의가 이루어졌어요., 그렇다보니.."
통합 관제센터 한 곳의 설치비용은 20억에서 50억 원 선.
막대한 예산을 들이고도 정작 필요한 곳은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CCTV 수천 대를 실시간 관리하는 '통합 관제센터'에 학교 CCTV가 빠져 있습니다.
학교 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에 꼭 필요한데도 통합 관제센터와 연결된 CCTV는 학교 6곳 가운데 한 곳에 불과합니다.
김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모니터 요원이 CCTV 화면을 꼼꼼하게 살핍니다.
인적이 드문 학교 공터에서, 주변 골목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거나 범죄 발생 우려가 있으면 경찰이 즉각 조치에 나섭니다.
<인터뷰> 한성호(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실 주무관) : "학교 운동장 안에서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고 해서 위험해서 지구대를 통해 즉각 조치를 취하고..."
CCTV '통합 관제센터'는 경남에서만 올해 거제와 창원, 양산 3곳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이 관제센터 안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학교 CCTV는 전체의 일부에 그치고 있습니다.
창원시 관제센터에 CCTV가 연결된 학교는 105곳, 전체 학교의 절반입니다.
전국적으로 통합관제센터가 설치된 69개 시군에서 학교 CCTV 연결 비율은 더 낮아 15%에 그치고 있습니다.
더구나 대부분 초등학교로 학교 폭력 빈도가 높은 중고등학교는 연결된 곳이 없습니다.
<인터뷰>안전행정부 관계자 : "2010년도에 업무 협의 과정에서 어린이 안전 그쪽을 중점적으로 업무 협의가 이루어졌어요., 그렇다보니.."
통합 관제센터 한 곳의 설치비용은 20억에서 50억 원 선.
막대한 예산을 들이고도 정작 필요한 곳은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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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8 07:51:49
- 수정2013-05-18 11:09:45
<앵커 멘트>
CCTV 수천 대를 실시간 관리하는 '통합 관제센터'에 학교 CCTV가 빠져 있습니다.
학교 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에 꼭 필요한데도 통합 관제센터와 연결된 CCTV는 학교 6곳 가운데 한 곳에 불과합니다.
김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모니터 요원이 CCTV 화면을 꼼꼼하게 살핍니다.
인적이 드문 학교 공터에서, 주변 골목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거나 범죄 발생 우려가 있으면 경찰이 즉각 조치에 나섭니다.
<인터뷰> 한성호(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실 주무관) : "학교 운동장 안에서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고 해서 위험해서 지구대를 통해 즉각 조치를 취하고..."
CCTV '통합 관제센터'는 경남에서만 올해 거제와 창원, 양산 3곳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이 관제센터 안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학교 CCTV는 전체의 일부에 그치고 있습니다.
창원시 관제센터에 CCTV가 연결된 학교는 105곳, 전체 학교의 절반입니다.
전국적으로 통합관제센터가 설치된 69개 시군에서 학교 CCTV 연결 비율은 더 낮아 15%에 그치고 있습니다.
더구나 대부분 초등학교로 학교 폭력 빈도가 높은 중고등학교는 연결된 곳이 없습니다.
<인터뷰>안전행정부 관계자 : "2010년도에 업무 협의 과정에서 어린이 안전 그쪽을 중점적으로 업무 협의가 이루어졌어요., 그렇다보니.."
통합 관제센터 한 곳의 설치비용은 20억에서 50억 원 선.
막대한 예산을 들이고도 정작 필요한 곳은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CCTV 수천 대를 실시간 관리하는 '통합 관제센터'에 학교 CCTV가 빠져 있습니다.
학교 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에 꼭 필요한데도 통합 관제센터와 연결된 CCTV는 학교 6곳 가운데 한 곳에 불과합니다.
김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모니터 요원이 CCTV 화면을 꼼꼼하게 살핍니다.
인적이 드문 학교 공터에서, 주변 골목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거나 범죄 발생 우려가 있으면 경찰이 즉각 조치에 나섭니다.
<인터뷰> 한성호(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실 주무관) : "학교 운동장 안에서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고 해서 위험해서 지구대를 통해 즉각 조치를 취하고..."
CCTV '통합 관제센터'는 경남에서만 올해 거제와 창원, 양산 3곳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이 관제센터 안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학교 CCTV는 전체의 일부에 그치고 있습니다.
창원시 관제센터에 CCTV가 연결된 학교는 105곳, 전체 학교의 절반입니다.
전국적으로 통합관제센터가 설치된 69개 시군에서 학교 CCTV 연결 비율은 더 낮아 15%에 그치고 있습니다.
더구나 대부분 초등학교로 학교 폭력 빈도가 높은 중고등학교는 연결된 곳이 없습니다.
<인터뷰>안전행정부 관계자 : "2010년도에 업무 협의 과정에서 어린이 안전 그쪽을 중점적으로 업무 협의가 이루어졌어요., 그렇다보니.."
통합 관제센터 한 곳의 설치비용은 20억에서 50억 원 선.
막대한 예산을 들이고도 정작 필요한 곳은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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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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