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0대 3개월간 잊고 방치한 복권이 54억원짜리

입력 2013.05.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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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압류로 이삿짐을 꾸리던 미국의 40대 부부가 485만 달러, 우리 돈으로 54억원의 당첨금을 주는 복권에 당첨됐습니다.

시카고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북부 제네바에 사는 리카르도 세레조 부부는 2월초 추첨이 끝난 1등짜리 복권을 3개월 이상 부엌 유리병 속에 방치했다가 지난주에 이를 확인했습니다.

세레조 가족은 집 모기지 상환금을 내지 못해 지난 2월 퇴거 명령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세레조 가족은 모기지 걱정 없이 집을 지킬 수 있게 됐고, 두 자녀의 대학 등록금도 마련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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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40대 3개월간 잊고 방치한 복권이 54억원짜리
    • 입력 2013-05-18 15:22:31
    국제
주택 압류로 이삿짐을 꾸리던 미국의 40대 부부가 485만 달러, 우리 돈으로 54억원의 당첨금을 주는 복권에 당첨됐습니다. 시카고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북부 제네바에 사는 리카르도 세레조 부부는 2월초 추첨이 끝난 1등짜리 복권을 3개월 이상 부엌 유리병 속에 방치했다가 지난주에 이를 확인했습니다. 세레조 가족은 집 모기지 상환금을 내지 못해 지난 2월 퇴거 명령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세레조 가족은 모기지 걱정 없이 집을 지킬 수 있게 됐고, 두 자녀의 대학 등록금도 마련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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