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롯데 상대 쾅!쾅!…홈런 단독 선두
입력 2013.05.18 (19:29)
수정 2013.05.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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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소년 장사' 최정(26)이 한 경기 두 방의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이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최정은 1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1회와 5회 각각 솔로 홈런 하나씩을 때렸다.
1회 2사 후 타석에 선 최정은 롯데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초구 커브가 가운데로 몰리자 힘차게 방망이를 돌려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 아치를 그렸다.
3회 삼진으로 물러난 최정은 3-4로 리드를 빼앗긴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다시 호쾌한 장타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던진 옥스프링의 4구째 시속 137㎞ 커트가 또 실투가 돼 가운데로 몰렸고, 최정은 이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5m 홈런을 만들었다.
최정이 하루 두 개의 홈런을 친 것은 2012년 5월11일 문학 넥센전 이후 1년여 만이자 개인 통산 7번째다.
하루에 11·12호 홈런을 몰아친 최정은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이성열(넥센·10개)을 제치고 홈런더비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병호(넥센·9개), 최희섭(KIA·8개) 등이 최정의 뒤를 잇고 있다.
SK는 최정의 홈런에 이어 한동민까지 우월 1점 홈런을 때린 덕에 경기를 뒤집어 6회초 현재 5-4로 앞서 있다.
최정은 1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1회와 5회 각각 솔로 홈런 하나씩을 때렸다.
1회 2사 후 타석에 선 최정은 롯데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초구 커브가 가운데로 몰리자 힘차게 방망이를 돌려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 아치를 그렸다.
3회 삼진으로 물러난 최정은 3-4로 리드를 빼앗긴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다시 호쾌한 장타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던진 옥스프링의 4구째 시속 137㎞ 커트가 또 실투가 돼 가운데로 몰렸고, 최정은 이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5m 홈런을 만들었다.
최정이 하루 두 개의 홈런을 친 것은 2012년 5월11일 문학 넥센전 이후 1년여 만이자 개인 통산 7번째다.
하루에 11·12호 홈런을 몰아친 최정은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이성열(넥센·10개)을 제치고 홈런더비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병호(넥센·9개), 최희섭(KIA·8개) 등이 최정의 뒤를 잇고 있다.
SK는 최정의 홈런에 이어 한동민까지 우월 1점 홈런을 때린 덕에 경기를 뒤집어 6회초 현재 5-4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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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5-18 20:25:29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소년 장사' 최정(26)이 한 경기 두 방의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이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최정은 1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1회와 5회 각각 솔로 홈런 하나씩을 때렸다.
1회 2사 후 타석에 선 최정은 롯데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의 초구 커브가 가운데로 몰리자 힘차게 방망이를 돌려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 아치를 그렸다.
3회 삼진으로 물러난 최정은 3-4로 리드를 빼앗긴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다시 호쾌한 장타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던진 옥스프링의 4구째 시속 137㎞ 커트가 또 실투가 돼 가운데로 몰렸고, 최정은 이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5m 홈런을 만들었다.
최정이 하루 두 개의 홈런을 친 것은 2012년 5월11일 문학 넥센전 이후 1년여 만이자 개인 통산 7번째다.
하루에 11·12호 홈런을 몰아친 최정은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이성열(넥센·10개)을 제치고 홈런더비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박병호(넥센·9개), 최희섭(KIA·8개) 등이 최정의 뒤를 잇고 있다.
SK는 최정의 홈런에 이어 한동민까지 우월 1점 홈런을 때린 덕에 경기를 뒤집어 6회초 현재 5-4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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