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조작설’…추첨 어떻게?
입력 2013.05.21 (07:16)
수정 2013.05.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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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다는 게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인데요.
지난 주말 무려 30명이 로또 1등에 당첨된데다, 부산에서는 한 명이 산 10장이 모두 1등에 당첨돼 로또 조작설이 또 불거지고 있습니다.
과연 로또 추첨은 조작이 가능할까요?
임승창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로또 추첨은 매주 생방송으로 진행되죠.
이 추첨기에서 1부터 45까지 숫자가 적힌 공을 뽑는 겁니다.
추첨장에는 이 45개의 공이 든 가방이 다섯 개 준비됩니다.
추첨 전에 각 가방에서 공 5개씩 무작위로 뽑아서 무게와 크기를 사전 점검하는데요
공 하나의 무게는 약 4그램, 지름은 4.5cm입니다.
이상 없으면 추첨기에 넣을 가방 하나를 방청객이 고르는데, 이 과정은 경찰관 2명이 죽 지켜봅니다.
물론, 공과 추첨기에 자석 같은 걸 넣어서 조작할 수 있지 않느냐는 의혹도 있죠?
자, 추첨이 시작되면 투명한 추첨기안에 바람이 불면서 공이 섞이기 시작합니다.
공에 자석을 넣으면 무거워져 바람에 잘 뜨지 않게 됩니다. 금방 탄로가 나는 거죠.
추첨기에는 4개의 추출구가 있는데, 각 추출구가 돌아가면서 이렇게 공을 하나씩 잡아서 떨어뜨리고 6개가 모이면 1등 당첨번호가 되는 겁니다.
이 추첨 40분 전에 로또 복권 판매가 마감되고, 전산 서버와 판매 단말기가 차단되기 때문에 추첨과 동시에 복권을 사거나 출력하는 조작도 불가능합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다는 게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인데요.
지난 주말 무려 30명이 로또 1등에 당첨된데다, 부산에서는 한 명이 산 10장이 모두 1등에 당첨돼 로또 조작설이 또 불거지고 있습니다.
과연 로또 추첨은 조작이 가능할까요?
임승창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로또 추첨은 매주 생방송으로 진행되죠.
이 추첨기에서 1부터 45까지 숫자가 적힌 공을 뽑는 겁니다.
추첨장에는 이 45개의 공이 든 가방이 다섯 개 준비됩니다.
추첨 전에 각 가방에서 공 5개씩 무작위로 뽑아서 무게와 크기를 사전 점검하는데요
공 하나의 무게는 약 4그램, 지름은 4.5cm입니다.
이상 없으면 추첨기에 넣을 가방 하나를 방청객이 고르는데, 이 과정은 경찰관 2명이 죽 지켜봅니다.
물론, 공과 추첨기에 자석 같은 걸 넣어서 조작할 수 있지 않느냐는 의혹도 있죠?
자, 추첨이 시작되면 투명한 추첨기안에 바람이 불면서 공이 섞이기 시작합니다.
공에 자석을 넣으면 무거워져 바람에 잘 뜨지 않게 됩니다. 금방 탄로가 나는 거죠.
추첨기에는 4개의 추출구가 있는데, 각 추출구가 돌아가면서 이렇게 공을 하나씩 잡아서 떨어뜨리고 6개가 모이면 1등 당첨번호가 되는 겁니다.
이 추첨 40분 전에 로또 복권 판매가 마감되고, 전산 서버와 판매 단말기가 차단되기 때문에 추첨과 동시에 복권을 사거나 출력하는 조작도 불가능합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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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또 조작설’…추첨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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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1 07:18:00
- 수정2013-05-21 07:53:44
<앵커 멘트>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다는 게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인데요.
지난 주말 무려 30명이 로또 1등에 당첨된데다, 부산에서는 한 명이 산 10장이 모두 1등에 당첨돼 로또 조작설이 또 불거지고 있습니다.
과연 로또 추첨은 조작이 가능할까요?
임승창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로또 추첨은 매주 생방송으로 진행되죠.
이 추첨기에서 1부터 45까지 숫자가 적힌 공을 뽑는 겁니다.
추첨장에는 이 45개의 공이 든 가방이 다섯 개 준비됩니다.
추첨 전에 각 가방에서 공 5개씩 무작위로 뽑아서 무게와 크기를 사전 점검하는데요
공 하나의 무게는 약 4그램, 지름은 4.5cm입니다.
이상 없으면 추첨기에 넣을 가방 하나를 방청객이 고르는데, 이 과정은 경찰관 2명이 죽 지켜봅니다.
물론, 공과 추첨기에 자석 같은 걸 넣어서 조작할 수 있지 않느냐는 의혹도 있죠?
자, 추첨이 시작되면 투명한 추첨기안에 바람이 불면서 공이 섞이기 시작합니다.
공에 자석을 넣으면 무거워져 바람에 잘 뜨지 않게 됩니다. 금방 탄로가 나는 거죠.
추첨기에는 4개의 추출구가 있는데, 각 추출구가 돌아가면서 이렇게 공을 하나씩 잡아서 떨어뜨리고 6개가 모이면 1등 당첨번호가 되는 겁니다.
이 추첨 40분 전에 로또 복권 판매가 마감되고, 전산 서버와 판매 단말기가 차단되기 때문에 추첨과 동시에 복권을 사거나 출력하는 조작도 불가능합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다는 게 로또 1등에 당첨될 확률인데요.
지난 주말 무려 30명이 로또 1등에 당첨된데다, 부산에서는 한 명이 산 10장이 모두 1등에 당첨돼 로또 조작설이 또 불거지고 있습니다.
과연 로또 추첨은 조작이 가능할까요?
임승창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로또 추첨은 매주 생방송으로 진행되죠.
이 추첨기에서 1부터 45까지 숫자가 적힌 공을 뽑는 겁니다.
추첨장에는 이 45개의 공이 든 가방이 다섯 개 준비됩니다.
추첨 전에 각 가방에서 공 5개씩 무작위로 뽑아서 무게와 크기를 사전 점검하는데요
공 하나의 무게는 약 4그램, 지름은 4.5cm입니다.
이상 없으면 추첨기에 넣을 가방 하나를 방청객이 고르는데, 이 과정은 경찰관 2명이 죽 지켜봅니다.
물론, 공과 추첨기에 자석 같은 걸 넣어서 조작할 수 있지 않느냐는 의혹도 있죠?
자, 추첨이 시작되면 투명한 추첨기안에 바람이 불면서 공이 섞이기 시작합니다.
공에 자석을 넣으면 무거워져 바람에 잘 뜨지 않게 됩니다. 금방 탄로가 나는 거죠.
추첨기에는 4개의 추출구가 있는데, 각 추출구가 돌아가면서 이렇게 공을 하나씩 잡아서 떨어뜨리고 6개가 모이면 1등 당첨번호가 되는 겁니다.
이 추첨 40분 전에 로또 복권 판매가 마감되고, 전산 서버와 판매 단말기가 차단되기 때문에 추첨과 동시에 복권을 사거나 출력하는 조작도 불가능합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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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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