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하이패스 통행료 체납 급증…강제 징수
입력 2013.05.21 (20:57)
수정 2013.05.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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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속도로 하이패스에서 통행료 체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체납액이 한 해 100억 원을 넘어서자 도로공사가 차를 압류하는 등 강제 징수에 착수했습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 3만여 대의 차량이 지나는 대전의 한 고속도로 요금소입니다.
하이패스 차로에서 통행료 미납 경보음이 수시로 울립니다.
미납 차량이 하루 200대가 넘습니다.
하이패스 이용이 늘면서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액도 해마다 급증해 지난해 처음으로 백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천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만 전국에 30명에 달하고, 많게는 한 명이 3천만 원 넘게 안 낸 경우도 있습니다.
<녹취> "앞으로 더 미세요. 주차장으로 올라갑니다. 주차장으로, 예."
때문에 도로공사가 직접 체납자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이 차량의 체납 통행료는 2백만 원.
압류 딱지가 붙고, 공매를 위해 강제로 견인됩니다.
<인터뷰> 민병인(도로공사 체납징수팀) : "체납액이 자꾸 쌓이면 통행료 인상의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선량하게 통행료를 내시는 분들이 피해를 많이 보게 됩니다."
도로공사는 이런 식으로 지난해에만 체납차량 50대를 압류해 4억 원을 받아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고속도로 하이패스에서 통행료 체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체납액이 한 해 100억 원을 넘어서자 도로공사가 차를 압류하는 등 강제 징수에 착수했습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 3만여 대의 차량이 지나는 대전의 한 고속도로 요금소입니다.
하이패스 차로에서 통행료 미납 경보음이 수시로 울립니다.
미납 차량이 하루 200대가 넘습니다.
하이패스 이용이 늘면서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액도 해마다 급증해 지난해 처음으로 백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천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만 전국에 30명에 달하고, 많게는 한 명이 3천만 원 넘게 안 낸 경우도 있습니다.
<녹취> "앞으로 더 미세요. 주차장으로 올라갑니다. 주차장으로, 예."
때문에 도로공사가 직접 체납자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이 차량의 체납 통행료는 2백만 원.
압류 딱지가 붙고, 공매를 위해 강제로 견인됩니다.
<인터뷰> 민병인(도로공사 체납징수팀) : "체납액이 자꾸 쌓이면 통행료 인상의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선량하게 통행료를 내시는 분들이 피해를 많이 보게 됩니다."
도로공사는 이런 식으로 지난해에만 체납차량 50대를 압류해 4억 원을 받아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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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하이패스 통행료 체납 급증…강제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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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5-21 21: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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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하이패스에서 통행료 체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체납액이 한 해 100억 원을 넘어서자 도로공사가 차를 압류하는 등 강제 징수에 착수했습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 3만여 대의 차량이 지나는 대전의 한 고속도로 요금소입니다.
하이패스 차로에서 통행료 미납 경보음이 수시로 울립니다.
미납 차량이 하루 200대가 넘습니다.
하이패스 이용이 늘면서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액도 해마다 급증해 지난해 처음으로 백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천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만 전국에 30명에 달하고, 많게는 한 명이 3천만 원 넘게 안 낸 경우도 있습니다.
<녹취> "앞으로 더 미세요. 주차장으로 올라갑니다. 주차장으로, 예."
때문에 도로공사가 직접 체납자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이 차량의 체납 통행료는 2백만 원.
압류 딱지가 붙고, 공매를 위해 강제로 견인됩니다.
<인터뷰> 민병인(도로공사 체납징수팀) : "체납액이 자꾸 쌓이면 통행료 인상의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선량하게 통행료를 내시는 분들이 피해를 많이 보게 됩니다."
도로공사는 이런 식으로 지난해에만 체납차량 50대를 압류해 4억 원을 받아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고속도로 하이패스에서 통행료 체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체납액이 한 해 100억 원을 넘어서자 도로공사가 차를 압류하는 등 강제 징수에 착수했습니다.
황정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 3만여 대의 차량이 지나는 대전의 한 고속도로 요금소입니다.
하이패스 차로에서 통행료 미납 경보음이 수시로 울립니다.
미납 차량이 하루 200대가 넘습니다.
하이패스 이용이 늘면서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액도 해마다 급증해 지난해 처음으로 백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천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만 전국에 30명에 달하고, 많게는 한 명이 3천만 원 넘게 안 낸 경우도 있습니다.
<녹취> "앞으로 더 미세요. 주차장으로 올라갑니다. 주차장으로, 예."
때문에 도로공사가 직접 체납자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이 차량의 체납 통행료는 2백만 원.
압류 딱지가 붙고, 공매를 위해 강제로 견인됩니다.
<인터뷰> 민병인(도로공사 체납징수팀) : "체납액이 자꾸 쌓이면 통행료 인상의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선량하게 통행료를 내시는 분들이 피해를 많이 보게 됩니다."
도로공사는 이런 식으로 지난해에만 체납차량 50대를 압류해 4억 원을 받아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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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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