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영국의 공식 요청에 따라 레바논의 무장단체인 헤즈볼라를 국제 테러조직 명단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EU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이 방안은 다음 달 4일 관련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과 미국은 헤즈볼라를 테러 단체로 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EU는 민감하고 분열을 일으키는 문제라는 이유로 언급을 회피해왔습니다.
영국은 헤즈볼라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는 데 찬성하지만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이를 꺼리고 있습니다.
이 방안은 다음 달 4일 관련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과 미국은 헤즈볼라를 테러 단체로 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EU는 민감하고 분열을 일으키는 문제라는 이유로 언급을 회피해왔습니다.
영국은 헤즈볼라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는 데 찬성하지만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이를 꺼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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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헤즈볼라 국제 테러조직 명단에 추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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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2 06:00:51
유럽연합이 영국의 공식 요청에 따라 레바논의 무장단체인 헤즈볼라를 국제 테러조직 명단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EU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이 방안은 다음 달 4일 관련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과 미국은 헤즈볼라를 테러 단체로 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EU는 민감하고 분열을 일으키는 문제라는 이유로 언급을 회피해왔습니다.
영국은 헤즈볼라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는 데 찬성하지만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이를 꺼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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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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