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일리노이주 동성결혼 허용법 통과 촉구

입력 2013.05.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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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성결혼 지지를 공식 선언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동성결혼 허용 입법과 관련해 일리노이 주의회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나섰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오늘 성명을 통해 일리노이주가 노예해방 선언을 한 링컨 전 대통령의 본거지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동성결혼 허용법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일리노이주 동성결혼법은 지난 2월 초 주 상원을 통과한 후 하원에 계류중입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딸 첼시의 영향으로 성적 취향과 상관없이 모두를 동등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며 정치적 입장 변화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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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 클린턴, 일리노이주 동성결혼 허용법 통과 촉구
    • 입력 2013-05-22 06:03:59
    국제
최근 동성결혼 지지를 공식 선언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동성결혼 허용 입법과 관련해 일리노이 주의회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나섰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오늘 성명을 통해 일리노이주가 노예해방 선언을 한 링컨 전 대통령의 본거지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동성결혼 허용법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일리노이주 동성결혼법은 지난 2월 초 주 상원을 통과한 후 하원에 계류중입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딸 첼시의 영향으로 성적 취향과 상관없이 모두를 동등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며 정치적 입장 변화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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