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기상천외 ‘기타’ 전투 장면 外

입력 2013.05.22 (06:51) 수정 2013.05.22 (07: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악기 중 하나인 기타가 다음 영상 속에서 공포의 존재로 대변신했는데요. 어떤 모습인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평범한 현악기인 기타가 무시무시한 첨단 레이저 무기로 돌변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이 엉뚱한 상상을 실현시킨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일렉트로닉 기타를 연주하는 악당! 기타 소리가 강력한 레이저광선으로 변신해 사람들을 공격하는데요.

악당의 횡포에 베이스 기타, 어쿠스틱 기타, 우쿨렐레로 맞서는 사람들! 마치 공상 과학 영화와 최신 컴퓨터 게임에서 볼법한 연출이죠?

이 영상은 영국의 한 디지털 미디어 프로듀서가 유투브 인기 채널 운영자들과 함께 제작한 건데요. 컴퓨터 그래픽 기술과 특수 효과들 덕분에 기상천외한 '기타 전투 장면'이 현실화된 셈이네요.

미래형 LED 장난감

막대기 같은 물건을 쌍절곤처럼 휘두르며 춤을 추는 남자! 그가 동작을 바꿀 때마다 그의 주변으로 각양각색 글자와 이미지들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네온사인 불빛처럼 쉴 새 없이 튀어나옵니다.

조금 전 첫 번째 영상같이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이용한 듯한데요.

사실은 LED 조명과 잔상효과를 활용한 최신식 미래형 장난감이라고 합니다. 과학 기술을 응용한 순간, 장난감도 그냥 장난감이 아니게 되네요.

드라마 속 이야기가 현실로…

<앵커 멘트>

드라마나 입소문으로만 들었던 이야기가 내 눈앞에 펼쳐진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남미 브라질에서 포착된 드라마틱한 사건 현장이 화제입니다.

브라질 한 도심 아파트 베란다에서 큰소리로 말다툼 중인 부부인데요. 셔츠까지 던져가며 격렬하게 싸우는 두 사람!

그 순간 팬티만 걸친 한 남자가 3층 창밖으로 도망치듯 나와 천으로 만든 줄에 대롱대롱 매달렸는데요.

알고 보니 아내가 이 외간 남자를 집으로 끌어들여 바람을 피우다, 남편에게 현장을 딱 걸려버린 겁니다.

3류 영화 같은 이 장면은 아파트 밑으로 모여든 한 구경꾼에 의해 촬영됐고 인근 소방대까지 긴급 출동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고 하네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공격수

경기 전 첼시 선수단이 가족들과 함께 유로파 리그 우승컵 세리머니를 준비 중인데요.

이들 사이로 한 아기가 축구공을 몰며 골문을 향해 걸어 나옵니다.

아장아장 걸음걸이로 끝까지 공을 드리블하는 이 아기는 첼시 골키퍼 '로스 턴불'의 2살 난 아들 '조쉬 턴불'인데요.

우여곡절 끝에 골문 앞에 다다라 오른발로 골을 성공시키는 턴불! 이 귀여운 행동에 첼시 홈팬들은 큰 환호를 보내는데요.

관중의 함성에 당황하던 턴불도 이내 양손을 번쩍 들며 골 세레모니를 펼칩니다.

부전자전이라더니 앞으로 프리미어 리그에 부자 축구선수가 탄생할 수도 있겠네요.

수업을 끝내 버린 과학 실험

외국 고등학교의 화학 수업 교실인데요. 선생님과 도우미 학생이 수소 발생 실험을 직접 시현합니다.

수소를 품고 두둥실 떠오른 비누거품에 불을 붙인 순간, 아수라장으로 돌변하는 교실! 폭발한 수소 불꽃이 천정에 설치된 자동 화재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킨 건데요.

물바다 속에 급종료된 화학수업! 선생님에겐 최악의 순간이지만 몇몇 학생들은 행운의 순간이라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화가 난다”

남자가 타조 앞에서 먹이로 장난을 거는데요. '참을인'자를 새기던 타조, 번개같은 몸놀림으로 남자에게 한방을 먹입니다.

"아!!!화가 난다!!!!" 앵그리버드처럼 남자의 손에서 먹이통을 뺏어 원샷을 해버리는데요.

"먹는 걸로 장난치지 말라"는 말이 절묘하게 들어맞는 장면이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상의 창] 기상천외 ‘기타’ 전투 장면 外
    • 입력 2013-05-22 07:03:27
    • 수정2013-05-22 07:12:4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악기 중 하나인 기타가 다음 영상 속에서 공포의 존재로 대변신했는데요. 어떤 모습인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평범한 현악기인 기타가 무시무시한 첨단 레이저 무기로 돌변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이 엉뚱한 상상을 실현시킨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일렉트로닉 기타를 연주하는 악당! 기타 소리가 강력한 레이저광선으로 변신해 사람들을 공격하는데요.

악당의 횡포에 베이스 기타, 어쿠스틱 기타, 우쿨렐레로 맞서는 사람들! 마치 공상 과학 영화와 최신 컴퓨터 게임에서 볼법한 연출이죠?

이 영상은 영국의 한 디지털 미디어 프로듀서가 유투브 인기 채널 운영자들과 함께 제작한 건데요. 컴퓨터 그래픽 기술과 특수 효과들 덕분에 기상천외한 '기타 전투 장면'이 현실화된 셈이네요.

미래형 LED 장난감

막대기 같은 물건을 쌍절곤처럼 휘두르며 춤을 추는 남자! 그가 동작을 바꿀 때마다 그의 주변으로 각양각색 글자와 이미지들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네온사인 불빛처럼 쉴 새 없이 튀어나옵니다.

조금 전 첫 번째 영상같이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이용한 듯한데요.

사실은 LED 조명과 잔상효과를 활용한 최신식 미래형 장난감이라고 합니다. 과학 기술을 응용한 순간, 장난감도 그냥 장난감이 아니게 되네요.

드라마 속 이야기가 현실로…

<앵커 멘트>

드라마나 입소문으로만 들었던 이야기가 내 눈앞에 펼쳐진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남미 브라질에서 포착된 드라마틱한 사건 현장이 화제입니다.

브라질 한 도심 아파트 베란다에서 큰소리로 말다툼 중인 부부인데요. 셔츠까지 던져가며 격렬하게 싸우는 두 사람!

그 순간 팬티만 걸친 한 남자가 3층 창밖으로 도망치듯 나와 천으로 만든 줄에 대롱대롱 매달렸는데요.

알고 보니 아내가 이 외간 남자를 집으로 끌어들여 바람을 피우다, 남편에게 현장을 딱 걸려버린 겁니다.

3류 영화 같은 이 장면은 아파트 밑으로 모여든 한 구경꾼에 의해 촬영됐고 인근 소방대까지 긴급 출동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고 하네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공격수

경기 전 첼시 선수단이 가족들과 함께 유로파 리그 우승컵 세리머니를 준비 중인데요.

이들 사이로 한 아기가 축구공을 몰며 골문을 향해 걸어 나옵니다.

아장아장 걸음걸이로 끝까지 공을 드리블하는 이 아기는 첼시 골키퍼 '로스 턴불'의 2살 난 아들 '조쉬 턴불'인데요.

우여곡절 끝에 골문 앞에 다다라 오른발로 골을 성공시키는 턴불! 이 귀여운 행동에 첼시 홈팬들은 큰 환호를 보내는데요.

관중의 함성에 당황하던 턴불도 이내 양손을 번쩍 들며 골 세레모니를 펼칩니다.

부전자전이라더니 앞으로 프리미어 리그에 부자 축구선수가 탄생할 수도 있겠네요.

수업을 끝내 버린 과학 실험

외국 고등학교의 화학 수업 교실인데요. 선생님과 도우미 학생이 수소 발생 실험을 직접 시현합니다.

수소를 품고 두둥실 떠오른 비누거품에 불을 붙인 순간, 아수라장으로 돌변하는 교실! 폭발한 수소 불꽃이 천정에 설치된 자동 화재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킨 건데요.

물바다 속에 급종료된 화학수업! 선생님에겐 최악의 순간이지만 몇몇 학생들은 행운의 순간이라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화가 난다”

남자가 타조 앞에서 먹이로 장난을 거는데요. '참을인'자를 새기던 타조, 번개같은 몸놀림으로 남자에게 한방을 먹입니다.

"아!!!화가 난다!!!!" 앵그리버드처럼 남자의 손에서 먹이통을 뺏어 원샷을 해버리는데요.

"먹는 걸로 장난치지 말라"는 말이 절묘하게 들어맞는 장면이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