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슈] 중국 여성들, 일본 군복 입고 생일 파티

입력 2013.05.22 (00:31) 수정 2013.05.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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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 일본 군복을 입고 생일파티를 연 20대 여성들의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의 논란도 계속됐는데요.

입니다.

<리포트>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군복을 입고 수염까지 단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젊은 여성들!

얼마 전 중국판 트위터에 올라온 20대 여성들의 생일 파티 사진인데요.

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을 침략했던 일본군 복장을 하고 희희낙락하는 모습이 중국인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파문이 확산되자 사진 속 주인공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악의적인 의도는 없었다" 고 해명했다는데요.

해외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최소한의 기준, 절개, 염치가 없다” "역사 인식의 부재다" "유태인이 나치 군복 입는 거랑 같다" "표현의 자유라 하더라도 부적절한 행동이다" 라고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반면에 “생일파티에서 즐거우면 그뿐"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한 것 뿐이다.” “이렇게까지 비난받아야 하나?”라며 두둔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앵커 멘트>

최근 중국에서 언론 자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표현의 권리만큼 일부 젊은이들의 무감각한 역사 인식 또한 중요하게 되짚어 볼 문제가 아닐까요?

<24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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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이슈] 중국 여성들, 일본 군복 입고 생일 파티
    • 입력 2013-05-22 07:27:34
    • 수정2013-05-22 08:47:30
    글로벌24
<앵커 멘트>

중국에서 일본 군복을 입고 생일파티를 연 20대 여성들의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의 논란도 계속됐는데요.

입니다.

<리포트>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군복을 입고 수염까지 단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젊은 여성들!

얼마 전 중국판 트위터에 올라온 20대 여성들의 생일 파티 사진인데요.

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을 침략했던 일본군 복장을 하고 희희낙락하는 모습이 중국인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파문이 확산되자 사진 속 주인공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악의적인 의도는 없었다" 고 해명했다는데요.

해외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최소한의 기준, 절개, 염치가 없다” "역사 인식의 부재다" "유태인이 나치 군복 입는 거랑 같다" "표현의 자유라 하더라도 부적절한 행동이다" 라고 거세게 비난했습니다.

반면에 “생일파티에서 즐거우면 그뿐"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한 것 뿐이다.” “이렇게까지 비난받아야 하나?”라며 두둔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앵커 멘트>

최근 중국에서 언론 자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표현의 권리만큼 일부 젊은이들의 무감각한 역사 인식 또한 중요하게 되짚어 볼 문제가 아닐까요?

<24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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