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 행세’ 인터넷 의료광고 제동

입력 2013.05.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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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포털인 네이버가 비전문 병원이 전문병원인 것처럼 노출되는 '키워드광고'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네이버는 보건복지부 요청에 따라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지 못한 의료기관이 '전문'이라는 단어를 넣어 인터넷에서 의료광고를 하는 행위를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공지를 지난 16일 키워드광고 사이트에 게시했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21개 질환 분야에서 99개 의료기관만 전문병원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지 못한 병원이 키워드광고를 활용하면 특정 질환에 전문병원인것처럼 광고돼 의료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한다는 비판이 제기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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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병원 행세’ 인터넷 의료광고 제동
    • 입력 2013-05-22 08:21:24
    사회
국내 대표 포털인 네이버가 비전문 병원이 전문병원인 것처럼 노출되는 '키워드광고'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네이버는 보건복지부 요청에 따라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지 못한 의료기관이 '전문'이라는 단어를 넣어 인터넷에서 의료광고를 하는 행위를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공지를 지난 16일 키워드광고 사이트에 게시했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21개 질환 분야에서 99개 의료기관만 전문병원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지 못한 병원이 키워드광고를 활용하면 특정 질환에 전문병원인것처럼 광고돼 의료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한다는 비판이 제기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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