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볼턴 이청용, 이적 가능성 작아”

입력 2013.05.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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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 소속 이청용(25)이 팀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볼턴 지역지인 볼턴뉴스는 "볼턴이 승격에 실패하면서 팬들은 이청용이 1부리그 팀으로 이적한다는 위기감에 사로잡혀 있지만, 현재로선 그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설명되지 않았다.

이청용이 뛰는 볼턴은 올 시즌 리그 7위로 마쳤다. 1부 리그 승격권을 얻지 못해 2013-2014 시즌에도 2부에서 경쟁한다.

볼턴은 2011-2012 시즌이 끝나고 2부로 강등됐다. 그 시즌 직전 이청용은 정강이뼈 복합 골절로 시즌을 거의 접었다.

올 시즌 그는 볼턴에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다시 밟겠다고 의지를 다졌지만 결국 이에 실패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 둥지를 찾지 못하면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십에서 뛰어야 한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리버풀, 스토크시티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이청용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의 핵심 멤버인 이청용이 한창나이에 챔피언십에서 뛰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국내 팬도 적지 않다.

이청용과 볼턴의 계약은 2015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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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언론 “볼턴 이청용, 이적 가능성 작아”
    • 입력 2013-05-22 09:27:50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 소속 이청용(25)이 팀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볼턴 지역지인 볼턴뉴스는 "볼턴이 승격에 실패하면서 팬들은 이청용이 1부리그 팀으로 이적한다는 위기감에 사로잡혀 있지만, 현재로선 그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체적인 이유는 설명되지 않았다. 이청용이 뛰는 볼턴은 올 시즌 리그 7위로 마쳤다. 1부 리그 승격권을 얻지 못해 2013-2014 시즌에도 2부에서 경쟁한다. 볼턴은 2011-2012 시즌이 끝나고 2부로 강등됐다. 그 시즌 직전 이청용은 정강이뼈 복합 골절로 시즌을 거의 접었다. 올 시즌 그는 볼턴에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다시 밟겠다고 의지를 다졌지만 결국 이에 실패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 둥지를 찾지 못하면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십에서 뛰어야 한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리버풀, 스토크시티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이청용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의 핵심 멤버인 이청용이 한창나이에 챔피언십에서 뛰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국내 팬도 적지 않다. 이청용과 볼턴의 계약은 2015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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