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의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29)가 마이크 댄토니 감독과 불화설에 휩싸였다.
미국 스포츠매체인 ESPN 로스앤젤레스는 21일(현지시간) 하워드가 구단주와의 면담에서 "감독이 코비 브라이언트와 스티브 내시의 말엔 귀 기울이지만, 내 조언은 무시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2004년부터 9년간 올랜도 매직에서 뛴 하워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명문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우승에 대한 열망 때문이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 하워드, 파우 가솔 등 호화 멤버를 보유하고도 정규리그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가까스로 플레이오프에 오르긴 했지만 1라운드에서 4전 전패로 고배를 들었다.
하워드는 플레이오프 탈락 후 한 인터뷰에서 팀에서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인터뷰 후 벌어진 미치 쿱착 단장과의 면담에서 하워드는 댄토니 감독에 대한 깊은 실망감을 표시했다.
댄토니 감독이 그에게 브라이언트, 내시만큼 신뢰를 보내주지 않는다는 게 하워드의 주장이다.
하워드와 절친한 사이인 척 퍼슨 코치와 스티브 클리퍼드 코치가 다음 시즌 팀을 떠난다는 것도 하워드에겐 부담으로 작용한 모양새다.
댄토니 감독은 하워드의 친구인 퍼슨 코치를 올 시즌을 끝으로 해고하기로 했다.
올랜도에서 5년을 같이 보내고 하워드와 함께 레이커스로 온 클리퍼드 코치 역시 밀워키 벅스, 샬럿 밥캐츠의 감독으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퍼슨 코치와 클리퍼드 코치는 그간 댄토니 감독과 하워드의 완충 역할을 해왔다.
팀을 떠나겠다는 발언을 하고 약 3주가 지났지만, 하워드는 어떠한 입장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휴스턴 로키츠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하워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미국 스포츠매체인 ESPN 로스앤젤레스는 21일(현지시간) 하워드가 구단주와의 면담에서 "감독이 코비 브라이언트와 스티브 내시의 말엔 귀 기울이지만, 내 조언은 무시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2004년부터 9년간 올랜도 매직에서 뛴 하워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명문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우승에 대한 열망 때문이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 하워드, 파우 가솔 등 호화 멤버를 보유하고도 정규리그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가까스로 플레이오프에 오르긴 했지만 1라운드에서 4전 전패로 고배를 들었다.
하워드는 플레이오프 탈락 후 한 인터뷰에서 팀에서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인터뷰 후 벌어진 미치 쿱착 단장과의 면담에서 하워드는 댄토니 감독에 대한 깊은 실망감을 표시했다.
댄토니 감독이 그에게 브라이언트, 내시만큼 신뢰를 보내주지 않는다는 게 하워드의 주장이다.
하워드와 절친한 사이인 척 퍼슨 코치와 스티브 클리퍼드 코치가 다음 시즌 팀을 떠난다는 것도 하워드에겐 부담으로 작용한 모양새다.
댄토니 감독은 하워드의 친구인 퍼슨 코치를 올 시즌을 끝으로 해고하기로 했다.
올랜도에서 5년을 같이 보내고 하워드와 함께 레이커스로 온 클리퍼드 코치 역시 밀워키 벅스, 샬럿 밥캐츠의 감독으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퍼슨 코치와 클리퍼드 코치는 그간 댄토니 감독과 하워드의 완충 역할을 해왔다.
팀을 떠나겠다는 발언을 하고 약 3주가 지났지만, 하워드는 어떠한 입장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휴스턴 로키츠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하워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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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레이커스 하워드 “감독에게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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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2 10:16:38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의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29)가 마이크 댄토니 감독과 불화설에 휩싸였다.
미국 스포츠매체인 ESPN 로스앤젤레스는 21일(현지시간) 하워드가 구단주와의 면담에서 "감독이 코비 브라이언트와 스티브 내시의 말엔 귀 기울이지만, 내 조언은 무시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2004년부터 9년간 올랜도 매직에서 뛴 하워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명문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우승에 대한 열망 때문이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 하워드, 파우 가솔 등 호화 멤버를 보유하고도 정규리그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가까스로 플레이오프에 오르긴 했지만 1라운드에서 4전 전패로 고배를 들었다.
하워드는 플레이오프 탈락 후 한 인터뷰에서 팀에서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인터뷰 후 벌어진 미치 쿱착 단장과의 면담에서 하워드는 댄토니 감독에 대한 깊은 실망감을 표시했다.
댄토니 감독이 그에게 브라이언트, 내시만큼 신뢰를 보내주지 않는다는 게 하워드의 주장이다.
하워드와 절친한 사이인 척 퍼슨 코치와 스티브 클리퍼드 코치가 다음 시즌 팀을 떠난다는 것도 하워드에겐 부담으로 작용한 모양새다.
댄토니 감독은 하워드의 친구인 퍼슨 코치를 올 시즌을 끝으로 해고하기로 했다.
올랜도에서 5년을 같이 보내고 하워드와 함께 레이커스로 온 클리퍼드 코치 역시 밀워키 벅스, 샬럿 밥캐츠의 감독으로 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퍼슨 코치와 클리퍼드 코치는 그간 댄토니 감독과 하워드의 완충 역할을 해왔다.
팀을 떠나겠다는 발언을 하고 약 3주가 지났지만, 하워드는 어떠한 입장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휴스턴 로키츠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하워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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