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비게이 3세 주최 자선골프대회 출전

입력 2013.05.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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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메리카 원주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출신 선수인 노타 비게이 3세가 주최하는 자선대회에 나선다.

22일 AP통신에 따르면 우즈는 8월 말에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인근의 아듄요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6회 NB3 챌린지에 최경주(43·SK텔레콤) 등과 함께 출전한다.

우즈는 지금까지 3차례나 이 대회에 출전했다.

우즈는 지난해 대회 때 비게이 3세와 조를 이뤄 최경주-양용은(41·KB금융그룹)과 스트로크플레이 베스트볼 대결을 펼쳐 승리를 거뒀다.

NB3 챌린지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복지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경기다. 비게이 3세가 세운 'NB 자선재단'과 터닝스톤 리조트가 공동 주최한다.

스탠퍼드대학 동창생으로 우즈와 절친한 사이인 비게이 3세는 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린 뒤 현재는 NBC스포츠와 골프전문방송 '골프채널'의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다.

비게이 3세는 이 대회를 통해 지난 5년간 400만 달러(약 45억원) 이상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우즈를 비롯해 유명 남녀 프로 골프 선수들을 불러 치르는 NB3 챌린지는 올해 최경주,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리키 파울러(미국) 등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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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비게이 3세 주최 자선골프대회 출전
    • 입력 2013-05-22 10:30:44
    연합뉴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메리카 원주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출신 선수인 노타 비게이 3세가 주최하는 자선대회에 나선다. 22일 AP통신에 따르면 우즈는 8월 말에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인근의 아듄요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6회 NB3 챌린지에 최경주(43·SK텔레콤) 등과 함께 출전한다. 우즈는 지금까지 3차례나 이 대회에 출전했다. 우즈는 지난해 대회 때 비게이 3세와 조를 이뤄 최경주-양용은(41·KB금융그룹)과 스트로크플레이 베스트볼 대결을 펼쳐 승리를 거뒀다. NB3 챌린지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복지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경기다. 비게이 3세가 세운 'NB 자선재단'과 터닝스톤 리조트가 공동 주최한다. 스탠퍼드대학 동창생으로 우즈와 절친한 사이인 비게이 3세는 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린 뒤 현재는 NBC스포츠와 골프전문방송 '골프채널'의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다. 비게이 3세는 이 대회를 통해 지난 5년간 400만 달러(약 45억원) 이상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우즈를 비롯해 유명 남녀 프로 골프 선수들을 불러 치르는 NB3 챌린지는 올해 최경주,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리키 파울러(미국) 등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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