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국 외교’ 본격화
입력 2013.05.22 (10:58)
수정 2013.05.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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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가 활발한 정상 외교에 나서고 있습니다.
G2 시대에 걸맞은 국제 질서 재편을 노리는 중국의 이른바 '대국 외교'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입니다.
박정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다음달 7일과 8일 미국 캘리포니아를 찾아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녹취> 홍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 "회담기간 양국 지도자는 두 나라 관계와 공동 관심사, 지역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것입니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순방은 러시아와 아프리카 순방에 이은 두 번째, 중국의 외교 전략은 G2 시대에 걸맞는 국제 질서 재편입니다.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지분을 확대하고 미국 중심의 국제 질서를 재조정하겠다는 겁니다.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첫 순방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도 중국의 국제 질서 재편 구상과 맞물려 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세계 최대 인구를 갖고 있는 중국과 인도의 협력은 국제 사회에서 영향력이 막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리커창(중국 국무원 총리) :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에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이행하면서도 대화를 강조해 온 중국이 미·중 정상 회담에선 어떤 의제를 내놓을지도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가 활발한 정상 외교에 나서고 있습니다.
G2 시대에 걸맞은 국제 질서 재편을 노리는 중국의 이른바 '대국 외교'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입니다.
박정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다음달 7일과 8일 미국 캘리포니아를 찾아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녹취> 홍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 "회담기간 양국 지도자는 두 나라 관계와 공동 관심사, 지역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것입니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순방은 러시아와 아프리카 순방에 이은 두 번째, 중국의 외교 전략은 G2 시대에 걸맞는 국제 질서 재편입니다.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지분을 확대하고 미국 중심의 국제 질서를 재조정하겠다는 겁니다.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첫 순방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도 중국의 국제 질서 재편 구상과 맞물려 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세계 최대 인구를 갖고 있는 중국과 인도의 협력은 국제 사회에서 영향력이 막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리커창(중국 국무원 총리) :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에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이행하면서도 대화를 강조해 온 중국이 미·중 정상 회담에선 어떤 의제를 내놓을지도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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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대국 외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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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2 11:08:50
- 수정2013-05-22 12:02:21
<앵커 멘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가 활발한 정상 외교에 나서고 있습니다.
G2 시대에 걸맞은 국제 질서 재편을 노리는 중국의 이른바 '대국 외교'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입니다.
박정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다음달 7일과 8일 미국 캘리포니아를 찾아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녹취> 홍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 "회담기간 양국 지도자는 두 나라 관계와 공동 관심사, 지역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것입니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순방은 러시아와 아프리카 순방에 이은 두 번째, 중국의 외교 전략은 G2 시대에 걸맞는 국제 질서 재편입니다.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지분을 확대하고 미국 중심의 국제 질서를 재조정하겠다는 겁니다.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첫 순방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도 중국의 국제 질서 재편 구상과 맞물려 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세계 최대 인구를 갖고 있는 중국과 인도의 협력은 국제 사회에서 영향력이 막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리커창(중국 국무원 총리) :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에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이행하면서도 대화를 강조해 온 중국이 미·중 정상 회담에선 어떤 의제를 내놓을지도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가 활발한 정상 외교에 나서고 있습니다.
G2 시대에 걸맞은 국제 질서 재편을 노리는 중국의 이른바 '대국 외교'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입니다.
박정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다음달 7일과 8일 미국 캘리포니아를 찾아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녹취> 홍레이(중국 외교부 대변인) : "회담기간 양국 지도자는 두 나라 관계와 공동 관심사, 지역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것입니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순방은 러시아와 아프리카 순방에 이은 두 번째, 중국의 외교 전략은 G2 시대에 걸맞는 국제 질서 재편입니다.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지분을 확대하고 미국 중심의 국제 질서를 재조정하겠다는 겁니다.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첫 순방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도 중국의 국제 질서 재편 구상과 맞물려 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세계 최대 인구를 갖고 있는 중국과 인도의 협력은 국제 사회에서 영향력이 막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리커창(중국 국무원 총리) :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에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이행하면서도 대화를 강조해 온 중국이 미·중 정상 회담에선 어떤 의제를 내놓을지도 주목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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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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